오늘도 수다 한잔? 길 잃은 어른이들의 방구석 수다
오늘도 수다 한잔? 길 잃은 어른이들의 방구석 수다
제나&애나
이제는 큰 욕심 없이 일상적인 것을 즐기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되고픈 마음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한 답은 나에게 있는 것이라며 점점 혼자 고민하는 것이 익숙해지는 30대지만 불현듯 누군가와 고민을 나눌 때 얻는 위안을 찾게 된다 나이만 어른, 현실은 길 잃은 어른이들의 방구석 수다
[42화] 내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며 비행기 표를 끊지만, 막상 도착하면 SNS에서 본 인생샷 스팟과 맛집을 찾아 헤매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때로는 특별히 가고 싶은 곳이 있는 것도 딱히 하고 싶은 게 있는 것도 아닌데 그저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간절함만 앞설 때가 있다. 남들의 정답이 아닌 내 마음이 어디로 튈지 궁금해지는 묘한 떨림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도 일단 낯선 공기 속에 나를 던져두고 싶은 기분 이 막연한 설렘의 정체는 무엇일까 우리는 왜 자꾸 짐을 싸게 되는 걸까요? ---------------------------------- 우리.. 같이 수다 떨고 싶어요! ;)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인스타 - 오늘도 수다 한잔? (@drink_n_chat)
Apr 8
41 min
[41화] 정작 나를 제일 잘 알던 건, 어린 나였다
훌륭한 작품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예술가는 아이의 모습을 잃지 않는다고 한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던 감각을. 나만의 좋고 싫은 취향이 확고해지고, 무엇이 멋지고, 좋다는 의견을 접하기 너무나 쉬운 요즘, 혹시 내가 흔들리고 있는 건 아니었을까? 때 묻지 않았던 아이였던 나의 눈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보고 싶었을까? ---------------------------------- 우리.. 같이 수다 떨고 싶어요! ;)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인스타 - 오늘도 수다 한잔? (@drink_n_chat)
Apr 2
41 min
[40화] 당연했던 것들이 노력해야 지켜지는 나이
나를 돌보는 일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서른이 넘어서야 조금씩 깨달았다. 예전에는 당연했던 것들이 이제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지켜지기도 한다. 누군가에게는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는 활기가 누군가에게는 마음의 소음을 끄고 오롯이 혼자가 되는 순간이 내일을 살아가는 에너지가 된다. 여러분은 요즘 스스로를 무엇으로 채우고 있나요? 오늘은 각자의 삶을 지치지 않게 만드는 작고 단단한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 우리.. 같이 수다 떨고 싶어요! ;)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인스타 - 오늘도 수다 한잔? (@drink_n_chat)
Mar 25
51 min
[39화] 나를 만든 공간, 내가 쌓아온 시간
그냥 앉았던 의자, 그냥 지나던 길, 그냥 머물렀던 방. 늘 같은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있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것들이 우리 각자에게 주는 의미는 조금씩 다르다. 누군가에게 쇼파는 하루의 피로를 내려놓는 자리이고, 누군가에게는 책을 읽으며 생각을 펼치는 공간이 된다. 같은 공간일지라도, 우리가 그곳에서 어떤 시간을 쌓아왔는지에 따라 그 공간이 우리에게 말을 거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진다. ---------------------------------- 우리.. 같이 수다 떨고 싶어요! ;)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인스타 - 오늘도 수다 한잔? (@drink_n_chat)
Mar 19
55 min
[38화] 조금 유난스러워도 무너지지 않는 게 중요하니까
멀리서 보면 다 비슷비슷한 하루 같지만, 아주 가까이 다가가 들여다보면 우리에겐 저마다의 ‘선’이 있다. 남들은 대충 넘겨버릴 사소한 한 끝. 컵을 놓는 방향, 수건을 개는 각도 혹은 커피를 젓는 횟수까지 누군가에겐 “굳이?” 싶은 일들이 나에겐 “반드시”여야만 하는 순간들이 있다. 세상의 수많은 기준 속에서 나만이 아는 미세한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기어이 고집해온 조용한 취향들 쓸데없어 보이는 고집들이 모여 비로소 내가 나일 수 있는 단단한 세계를 만든 건 아닐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 나에겐 너무나 진심인 이상하고도 찬란한 나만의 규칙들을 하나씩 이야기해보려 한다. ---------------------------------- 우리.. 같이 수다 떨고 싶어요! ;)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인스타 - 오늘도 수다 한잔? (@drink_n_chat)
Mar 11
1 hr 1 min
[37화] 피어나기를 준비하는 나만의 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쩌면 지금 가장 분주한 곳은 땅속이 아닐까 싶다. 겨울 동안 조용히 숨을 고르며 힘을 아끼고 모아왔을 땅속 씨앗들. 봄만을 기다리며 뿌리를 더 깊게 내리고, 곧 트일 새싹을 준비하느라 누구보다 바쁠 것이다. 우리도 그렇지 않을까. 누군가의 눈에는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아직 드러나지 않았을 뿐, 땅속에서 조용히, 그치만 강렬하게 자신만의 봄을 기다리고, 준비하고 있다. ---------------------------------- 우리.. 같이 수다 떨고 싶어요! ;)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인스타 - 오늘도 수다 한잔? (@drink_n_chat)
Mar 4
53 min
[36화] 나는 어떤 위로를 기다리고 있을까
마음 한켠이 꽉 뭉친듯한 자꾸만 한숨이 나오는 날 나는 어떤 위로를 기다리고 있을까. 누군가 건넨 한마디, 집 가는 길에 갑자기 흐른 눈물, 무거워진 걸음걸이 같은 것들이 오늘 내가 필요로 하는 위로를 알려준다. 때로는 큰 말이 필요하지 않다. 그저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잠깐의 침묵 속에서 함께해주는 것만으로도 숨이 조금은 더 편히 쉬어지는듯 하다. ‘내가 지금 필요로 하는 위로’가 무엇인지 그 위로를 어떻게 찾고 또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본다. ---------------------------------- 우리.. 같이 수다 떨고 싶어요! ;)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인스타 - 오늘도 수다 한잔? (@drink_n_chat)
Feb 25
59 min
[35화] 합리적이지 않아도 괜찮아 가끔은 이래야 사니까
“그 돈이면 차라리 다른 걸 하지”라는 말에 괜히 작아지는 순간이 있다. 우리는 언제나 가성비를 따지고 효율을 계산하며 남들 보기에 합리적인 선택을 하려 애쓰며 살아간다. “남들도 다 이 정도는 쓰니까”, “이 정도면 손해는 아니겠지”라며 스스로 합리화하지만 정작 나를 웃게 하거나 무너지는 하루를 겨우 붙잡아주는 건 종종 계산 밖의 것들이다. 누군가에겐 사치처럼 보일지 몰라도 나에겐 그날을 버티게 해준 작은 선택들 오늘은 숫자로만 설명할 수 없는 각자의 지갑 속 우선순위를 꺼내보려 한다. --------------------------- 우리.. 같이 수다 떨고 싶어요! ;)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인스타 - 오늘도 수다 한잔? (@drink_n_chat)
Feb 18
56 min
[34화] 버티는 게 습관이 된 우리, 어떻게 쉬고 있나요?
“오늘 컨디션 어때?”라는 질문에 “그냥 좀 피곤해”라는 말이 습관처럼 튀어나올 때가 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피로를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늘 곁에 있는 공기처럼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온 것 같다. “커피 한 잔 마시면 괜찮겠지”, “주말에 몰아 자면 나아지겠지”라며 외면해온 순간들이 쌓여 어느새 몸은 우리에게 가장 솔직하고도 아픈 방식으로 신호를 보낸다. 쉬어도 사라지지 않은 피곤함과 이유 없이 가라앉는 마음은 사실 ‘나 좀 봐달라’는 내 몸의 간절한 손짓이었을지도 모른다. 당연하게 여겼던 에너지가 바닥을 드러냈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오늘은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피로의 신호들, 그리고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진짜 휴식’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 우리.. 같이 수다 떨고 싶어요! ;)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인스타 - 오늘도 수다 한잔? (@drink_n_chat)
Feb 11
47 min
[33화] 나를 움추러들게 한 말이 방향이 되기까지
되돌아보면 아주 우연한 순간들이 나의 결핍을 또렷하게 만든다. 어렸을 적, 발표 뒤에 남은 선생님의 한마디, 나를 소개하며 엄마가 썼던 말, 단발 머리가 더 어울린다는 친구의 말처럼 아무렇지 않게 흘려 들었을 말이 오랜 기간 나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게 한다. 그 작은 사건들과 말들은 서러움이 되었다가, 어느 순간 오기가 되기도 하고 또 다른 순간에는 도전이 된다. 부족하다고 느낀 마음을 어떻게든 만회해보려는 방식으로 그렇게 나를 움츠러들게도, 나아가게도 했던 어느새 선물이 되어버린 나만의 결핍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 우리.. 같이 수다 떨고 싶어요! ;)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인스타 - 오늘도 수다 한잔? (@drink_n_chat)
Feb 4
1 hr 2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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