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클리닉
수포자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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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클리닉, 수포자클리닉입니다. 수포자의 늪에 빠진 학생, 그리고 자녀분들이 수포자의 늪에 빠져있어 괴로우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수포자 제자들의 늪에서 허덕이시는 수학선생님들 모두 환영합니다.
수포자를 위한 검정고시 공략법
얼마전에 검정고시 원서 접수가 끝났다고 합니다 학교를 떠난지 오래되었거나, 아니면 학교 다닐때도 이미 수포자였더 분들이 검정고시에서 특히 수학이나 국어 영어와 같은 속칭 기초과목에서 점수를 얻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올해 검정고시 과목은 고졸 기준으로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그리고 선택과목 한과목으로 모두 7과목입니다. 예전에 검정고시의 응시 과목이 8과목이나 9과목이었는데 지금은 선택과목 수도 줄어들고 하면서 7과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응시 과목 수가 줄어서 학습 부담이 줄어든 것이 전혀 아닙니다. 검정고시는 응시 과목수가 줄어들수록 수포자에게는 합격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이 점수가 단시간에 나오기 어려운 기초과목에서 떨어진 점수를 다른 과목의 점수로 메꾸는 방식이 잘 안먹힌다는 뜻이구요 특히나 수포자가 영포자, 국포자까지 겹친다면 그야말로 첩첩산중입니다. 따라서 수포자인데 영포자, 국포자까지 겹친 분들을 위해서 팁을 하나 드려볼까 합니다. 이전의 검정고시 기출문제를 분석해본 바에 의하면 4월 시험에서의 단원 구성이 같은 해의 8월까지는 비슷하게 유지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수포자인데 영포자, 국포자까지 겹친 경우 일단 지금은 4월 시험에서는 시간이 많지 때문에, 4월 시험에서는 단원 구성만 보고 8월에 합격하는 식이 좀더 안전합니다. 4월 기출문제에 나온 단원들을 우선으로 공부해서 8월에 합격하는 방식이 학습량을 줄이면서 합격 확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즉, 단시간에 점수를 빨리 올릴수 있는 과목은 4월에 합격하고, 8월에 국어, 영어, 수학 등 단시간에 점수 오르기 어려운 과목으로 나누는 식이 되겠습니다. 배경음악 : Duggy Music - 하늘계단 https://soundcloud.com/f7kfincmxujw https://youtu.be/0zjmKC10PQM
Feb 21, 2021
2 min
실습 비중이 많은 학과로 진학하려면
요새 한창 대학교 합격 통지서가 날아오는 시기인데요. 합격한 학교들을 놓고 어느쪽을 가야할지, 아니면 합격은 했지만 전망이 좋지 못한 것 같아 재수를 할지 등을 고민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그 학교 재학생이나 졸업생의 후기를 수집해본다 하더라도, 주관에 의해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 기준들을 따져보려고 합니다 영상, 정보통신, 디자인 등 실습 비중이 많은 학과의 경우 특히 그 학교의 실습 환경을 보면 됩니다. 실습이 중요한 학과라 실습 환경이 엉망인 학교에서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가르친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실습 환경의 객관적인 상태를 보는 방법 중 하나가 컴퓨터실 앞에 붙어있는 배정 시간표이기도 한데요. 특히 실습용 컴퓨터실을 진학하려는 학과와 비슷한 학과도 아닌 실습과 무관한 학과들까지 나눠쓰고 있다든지 하면 그런 학교는 정말 문제가 많은 것입니다. 유럽에서 디자인으로 유명한 모 사립학교에서는 심지어 아이맥이 최신으로 나올때마다 실습실 장비를 교체한다고 합니다. 실습 환경의 질이 떨어지면 결국 그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경쟁력이 떨어지니까 필수 투자를 하는 것이지요 또한 진학하려는 학과의 소속 단과대학의 구성을 잘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취업율이 다급한 일부 대학들이 단지 취업율이 잘 나온다고 해당 단과대학과 무관한 전공을 마구잡이로 껴넣은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디자인 학부에 무슨 피부미용과를 넣은 경우도 있습니다. 만일 내가 가려는 학과는 아니어도 그 학교의 학과나 학부 구성에 이런 문제가 자주 있다면 심지어 지망하고 싶은 학과여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습이 많은 특성화고로 진학할 경우에도 이는 비슷하게 적용된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거기에다 특성화고는 하나 덧붙여서, 면학분위기가 좋은지까지 따져봐야 합니다. 특성화고의 경우에는 일반 인문계보다도 면학분위기에 관해 더 까다롭게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성화고는 특히 졸업 후 취업에 무게를 두고 있기때문에 학교 교육의 질이 취업률이나 진학률에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입니다.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학교는 곧 수업분위기가 좋지 않아 그만큼 수업의 질이 떨어질수밖에 없어서입니다. 이는 취업현장에서의 업무 수행능력이 떨어져 취업률이 그만큼 떨어질수밖에 없는 그야말로 악순환이 되는 것입니다
Jan 30, 2021
2 min
수포자일수록 자퇴가 어렵다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중고등학교든 대학이든 자퇴를 하고싶다는 아이들이나 학생들을 종종 보게되어 드는 생각입니다 수포자라면 중, 고등학교건 대학이건 자퇴는 그닥 바람직하지 않은 선택입니다 중, 고등학교의 경우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보게 될 때 특히 수학에서 점수가 가장 안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에 합격하려면 그만큼 다른 과목에서 획득을 해야 할 점수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합격이 더 어려워집니다. 그러니 여기서 수포자를 넘어 영포자 국포자까지 겹치면 검정고시조차 합격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수포자인 상태에서 자퇴를 하게 되면은 원래 졸업해야 할 나이 이내에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대학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수포자에게 자퇴는 최대한 피해야할 선택지입니다. 수포자인 상태로는 당초에 입학했던 학교를 자퇴하고 나와서 다른 학교로 가기는 더 어렵습니다. 수능을 다시 보려고 해도 수포자는 고3때보다 점수가 잘 나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혹 인문계라 수학 반영 안하고 언어 사탐 외국어만 반영하는 곳으로 가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할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자퇴하고 다시 수능보고 가려면 자퇴를 해서라도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학교나 학과는 되어야 할 일입니다. 문제는 그만큼의 이름값이든 무엇이든 될만한 학교에서 반영 과목의 수가 적을수록 경쟁률이 높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편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편입을 해서라도 갈만한 곳이면 그만큼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수능 다시보는 것 못지않게 쉽지 않은 편입니다. 수포자에게 자퇴는 중고등학교이건 대학이건 리스크만 높고 실익이 크지 않은 좋지 않은 선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Jan 18, 2021
2 min
수능본지 십년 넘어서 수능 수리영역 기출문제 풀어본 썰
그러고보니 수능 보고 대학 간지도 참 까마득입니다 대학교 졸업한 이후에 학교 근처에도 안가본지 거의 10년 이상은 된 것 같구요 수능 수리영역 가형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제가 수능 볼때보다 수능 출제범위에 들어가는 교과 과정 내용이 꽤 줄어든 것 같네요 교과 과정 내용을 줄인 것이 수험생의 학습 부담을 덜어준 것이 아니라, 도리어 일부 문항의 난이도가 과도해진 원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속칭 ‘킬러문항’이라는 문항들은 진짜 몇날 몇일을 들여다봐도 모르겠네요 아이고 철딱서니 고모이모가 연식만 늘어서 머리가 굳었네 싶기도 합니다. 특히 수리 가형의 변별력이 집중적되는 구역대가 자연계열에서 1~2등급의 상위권 수험생입니다. 정말 수리영역에서 킬러문항 맞고 틀리고로 학교와 학과가 판가름나는 참 살벌한 구역대겠지요. 이런 일부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변별력을 위한 고난이도 문항들때문에 전체 수험생들에게 그야말로 ‘괴물’난이도의 문제를 들이미는 것은 수학 교육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선택과목 등으로 수능 응시 과목의 수를 줄인것 또한 난이도가 높아진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상대평가의 측면이 강한 수능에서 응시 과목이나 교육과정 단원의 수를 줄인다고 수험생들의 수리영역 학습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응시 과목의 수를 줄여서 수험생의 학습 부담을 덜어낸다는 것은 순전히 일정 점수만 취득하면 되는 검정고시에서나 납득이 될만한 것입니다. 애초에 수포자를 양산하게 만든 수학 교육의 실상 자체가 문제인데, 수능 반영과목이나 단원수를 늘리고 줄인다고 수험생의 부담이 줄어드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Jan 17, 2021
2 min
이제 겨우 말문을 뗀 아기에게 무슨 학습지를
이제 말문을 뗀 아기한테 무슨 학습지를? 얼마전에 올케한테서 들은 이야기네요 겨우 말문을 떼기 시작한 아기한테 학습지 영업하는데서 무슨 더하기빼기 학습지를 들이밀고 있는데요. 그거 다 수포자되는 지름길입니다요 말문을 겨우 뗀 시기에는 더하기빼기를 빨리 배우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구요 나중에 공부를 오래 하는데 필요한 소근육 발달 등을 위한 색칠놀이라든지 문제를 잘 읽기 위한 책읽기를 더 많이 하여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학습지보다도 색칠놀이 재료 더 사고 동화책 한권 더 사보는게 낫다고 봅니다. 수포자가 되는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특정 학년에서의 어떤 과정에서 포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분수가 어렵다, 방정식이 어렵다는 등이구요 하지만 건물이 하루아침에 무너진 것이 아니듯, 수포자가 되는 이유도 결국 유아기때부터의 부실한 학습이 누적되어 발생한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유아기에 낱말 읽기, 동화책읽기, 색칠놀이가 부실했다면 유아기에서만의 문제가 아니구요. 초등학교 입학 후부터 영향이 확실하게 나타납니다. 색칠놀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아이는 공부를 하기 위한 필기를 하는데 필요한 소근육이 발달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Jan 13, 2021
1 min
언니누나표 고모표 수학
한동안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방송을 하지 못하다가 방송을 재개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 그동안 조카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언니누나표 수학이 고모이모표 수학이 되었습니다. 배경음악 : ikon - Melody https://youtu.be/7Uf19c5AV6c
Jan 12, 2021
1 min
수학 장난감들 - 수학 개념의 이해를 돕는 '장난감'교구들
대형 문구체인에서 나온 카탈로그를 보니 분수 등 수학 개념을 놀이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난감들이 꽤 많았습니다.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된 제품들인데요. 제품 사진을 보니 이렇게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배우는게 참 효과는 좋겠다 싶어보입니다. 특히 수포자가 발생하기 시작한다는 분수 단원이야말로 분수의 이해를 돕는 장난감들이 꽤 있었습니다. 피자 파이를 쪼갠것같은 모양도 있고, 막대를 나누는 식도 있구요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보니 흥미도 높일수 있고 하지만 수입 제품이다보니 여러 이유로 대체로 국내 시판가가 3만원 이상을 넘어갑니다. 따라서 학교나 보습학원처럼 여러 해 쓸수가 있는 특히 보습학원이라면 직구로 구매를 하는것도 검토해볼만 합니다 한번에 여러개를 모아서 사면 저렴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학부모님이라면 좀 고민되는 가격대인듯 합니다. 꼭 그 교구를 가지고 아이를 가르쳐야지만 분수를 이해할 수도 있지만, 없어도 바로 이해가 가능한 아이들은 물려주는 것도 마땅치는 않을것 같구요. 우드락이나 스티로폼 등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대체하여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GM : HYP Music - Stay
May 5, 2019
2 min
난산증 처방 1. 학부모가 옆에 붙어있는 시간을 늘려야
난산증의 처방전 중 하나는 결국 학부모의 인내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난산증'이라 할만큼 수에 대한 이해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은 특히 학원 수업을 최대한 줄이고 학부모가 옆에 붙어있는 시간을 늘리는 방향이 바람직합니다. 연산 연습을 다른 학생보다 몇배로 더 많이 해야하는데다, 연산 속도가 느려서 여럿이 모아놓고 하는 수업은 못따라갑니다. 이런 경우 몇명의 여러 학생들을 모아놓고 하는 수업을 하면 할수록 그만큼 시간 낭비가 됩니다. 학생의 연산 능력이 부족해 못따라간 것을 보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른 학생보다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즉, 뒤쳐진 것을 따라가는 것 자체가 시간이 많이 걸리다보니 학교 외 다른 학원을 갈 시간 자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학생의 옆에 붙어서 지켜보다가 학생이 문제를 잘 못풀거나 할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시거나 하면 이 또한 수포자의 늪으로 빠지게만드는 '수 포귀신'이 될수 있습니다. 문제를 다 풀지 못했더라도 최대한 인내를 가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학부모님도 수포자였다면 수포자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서라도 인내가 더더욱 필요한 일입니다. 책상 앞에서 오래 버티는 힘, 즉, '엉덩이의 힘'이 성과를 결정짓는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학생 뿐만이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엉덩이의 힘'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BGM : ikson -walk https://soundcloud.com/ikson/ikson-walk-free-download
May 4, 2019
2 min
[수포귀신]'난산증'?
포털에서 수포자를 검색하다 나온 글들을 보다가 '난산증'이라는 말을 봤는데요. 예를 들어 숫자 3이 나타내는 양인 '세개'를 손가락으로 세지 않고서 바로 떠올리는게 유독 안되는 것인데요. 학습 장애의 일종으로서 '난독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단어와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이 부족해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숫자가 나타내는 수량에 대한 감이 그 연령대의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난산증은 유아기 내지 초등학교 입학 시기 정도까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갈때 다 되도록 손가락으로 수를 세고 있다면 이는 '난산증'을 의심해보고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난산증의 치료는 검증된 프로그램이 얼마 없는데다,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프로그램을 해도 성과가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에피소드 설명에서 관련 기사들의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2657 --------- BGM : ikson - Breeze https://youtu.be/51w_Plr1pKU
May 2, 2019
1 min
[기사리뷰] “2분 내 연산 풀어라” 빗나간 초등 수학시간 - 연산문제 정복
“2분 내 연산 풀어라” 빗나간 초등 수학시간 - 한국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378859 괜히 3분, 5분 찔끔찔끔 하면서 매일 스트레스 줄 바에는 차라리 일주일에 '딱 한번'정도 30분 하는게 낫다 BGM : Vexento - Never Letting Go https://soundcloud.com/vexento/never-letting-go-1
Apr 9, 2019
4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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