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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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여학생은 수학에 약하다?
3 minutes Posted Feb 22, 2019 at 2:4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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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남학생이 수학과 과학에 강하고 여학생이 언어 영역에 강하고 수학에 약하다'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다른 이유로 생긴 착시현상때문에 생긴 선입견이 아닐까 싶습니다.
1.특히 수능 도입 이후부터는 남녀간 수리영역 성적 차이가 별 의미 없다
프라임경제의 2010년 기사에서, 예비고사 시절부터 수능 도입 이후까지의 남녀간 성적 차이를 비교하였습니다.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121011
좀 연식이 되긴 하였지만 어찌되었건 예비고사 시절부터 비교를 하였다는 점에서는 다시한번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에피소드 설명에 기사의 링크를 올렸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기사에 첨부된 표를 보시면,학력고사 시절에는 남학생의 수리영역 성적이 좀 높았지만,수능 도입 이후부터는 수학 성적에서 남녀간 차이가 별 의미가 없는 수준입니다.
예전의 학부모님들이 학력고사 세대여서 여학생이 수리 영역 성적 평균이 좀 낮은것을 보고 여학생이 수학에 약하다고 볼수도 있지만요
지금은 중고등학교 학부모님들도 대부분 수능세대라 그야말로 남학생 여학생의 평균에 의미가 있을만한 차이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수능 이전 세대에서부터 별 생각없이 내려온 고정관념일 뿐입니다.
2.자연계학과에서 최상위권에는 남학생이 많아서?
그런데도 굳이 남학생이 수학에 강하다고 한다면요.
최상위권 대학에서 특히 자연계 학과가 남학생이 많기 때문인 면도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남학생은 상과 하로 갈라지는 정도가 여학생보다 심하다보니, 최상위권에서 특히 자연계 학과는 남학생이 많이 보이는 것입니다.
특히 자연계에서 수학, 과학 과목에서 요구되는 학습량은 그야말로 체력전인데요.
그러니 고 3이나 재수까지 가면 수능 볼때 다 되어가서는 여학생들이 많이 지쳐서 뒤로 처지는 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남학생이 막판에 치고 올라가서 실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니 수학에 강한 것처럼 보일수 있습니다.
또한 최상위권이 많은데 정작 남학생 평균이 여학생보다 크게 높지 않다는 것은요.
역설적으로 남학생이 최하위권으로 깔리기도 쉬워진다는 뜻입니다.
즉, 남학생은 수학 성적이 떨어지면 복원력이 약해 여학생보다 더 심하게 떨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남학생은 최상위도 많지만 최하위로도 많이 깔리다보니 전체 평균 내보면 결국 중간으로 모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남학생이 하위로 쳐지기 시작하면 더 심하게 떨어지는 이유는 차후의 에피소드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OUTRO)최근에는 수학 과학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우수
2015년 pisa 평가에서는 이제는 여학생이 수학과 과학에서도 남학생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고 합니다.
https://www.wiset.or.kr/contents/news_view.jsp?sc_list_type=list&sc_page=1&sc_cond=1&sc_type=2&pk_seq=25193
또한 과학과 수학에서도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상위수준과 하위수준에 몰리는 비율이 여학생보다 좀더 습니다. 즉, 남학생이 하위권도 더 많습니다.
여학생이라 수학과 과학을 못한다는 정말 이제는 근거없는 낭설에 불과합니다.
단지 일부의 현상과 과거에서부터 내려온 선입견들때문에 잘못된 고정관님이 고착된 것일 뿐입니다.
배경음악 : Fredji - Flying High
https://soundcloud.com/fredjimusic/fredji-flying-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