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전의 에피소드인 "여학생은 수학에 약하다?"에서 남학생이 하위로 쳐지면 복원력이 약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그럼 여기서 왜 남학생이 최하위로 처지기도 쉬운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일단 남학생은 특히 수학 성적이 떨어지고나면 회복하기가 여학생보다 어렵습니다.즉, 여학생은 성적이 떨어질때 미끄럼틀처럼 떨어진다면 남학생은 낭떠러지로 확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1.문제를 손이 아닌 머리로 푼다고 하는데 사실은 '안풀었다'남학생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일부 남학생으로만 한정되지만,그 일부 남학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인데요.일부 남학생들 중에서는 수학 문제를 풀때 종이에 쓰기 귀찮다면서 그야말로 눈으로만 훑어놓고는 풀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자기가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써 놓지를 않으니, 개념이 자기것이 된 것이 맞는지, 문제를 푸는데 무엇이 잘못되어 오답이 나온 것인지 등을 정확하게 짚을 수가 없습니다.남학생들이 이게 잘 안되가지고 떨어질때 진짜 확 내려갑니다.또한 그나마 문제집이나 공책에 써가면서 풀이를 하는 남학생이라 해도, 줄과 단으로 정리가 되어있질 않고 중구난방인 경우가 많습니다.풀이과정이 정리가 되어있지 않으니 답이 틀렸을 때 풀이과정에서 어디부터 손을 봐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그러니 개념이 제대로 이해가 안되어서 문제를 틀린 것인데 개념이 이해 안되었다는 것 자체를 모르니 모래성쌓기가 되는 것이지요.즉, 모든 남학생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구요.대체로 여학생보다는 남학생 중에서 풀이과정을 정리해서 쓰는 것을 귀찮아하거나 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 남학생은 수학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복원이 어렵더라는 것입니다.성적이 확 뛰어오르거나 아님 확 떨어지거나 하는 경향이 여학생보다 심하다는 뜻입니다.2.독해능력이 떨어져서?PISA 테스트의 결과를 보면요, 특히 남학생이 읽기에서 하위수준인 비율이 적지 않습니다.https://www.wiset.or.kr/contents/news_view.jsp?sc_list_type=list&sc_page=1&sc_cond=1&sc_type=2&pk_seq=25193독해능력이 떨어지면 문제 자체를 이해하질 못합니다.개념을 잘 모른다든지 풀이 과정이 틀렸다든지 하는 것은 취약한 개념이나 문제 풀이를 다시 공부한다고 치는데, 문제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것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독해능력이 떨어지면 언어영역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문제를 이해 못한다는 것이라 수포자를 넘어 학포자행이 되는 것입니다.BGM : ikson - Stardusthttps://soundcloud.com/ikson/ikson-stardu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