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음대'나와서 '음치'된 뮤직테라피스트의 힐링 이야기
하루 5분, '음대'나와서 '음치'된 뮤직테라피스트의 힐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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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대학교 통합치료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서대문에서 활동하는 음악치료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음악치료 활용 프로그램 소개, 음악치료 현장에서의 사례들, 음악치료학과 교수님과의 인터뷰, 음악치료 관련 서적,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Ep50. 음악치료사의 힐링 인터뷰, 정우성 편(2) - 음악이 만드는 특별한 연상적 커뮤니케이션 기능!
C : 나에게 힐링이 되는 곡이 있다면 그게 어떤 곡인지, 그리고 그 곡에 대한 사연(behind story)이 궁금하네요. I'm curious to know what your go-to song for a time of 'Healing' would be and the behind story of it G : 두 곡을 말씀해 달라고 해서 두 곡을 말씀 드렸는데, 시간이 없다는 관계로 한 곡을 말해달라고 얘기하던데 그 곡은 존레논의 Oh my love. I heard that we don’t have enough time to listen to a couple of songs. So I chose one. My favorite song of 'Healing' would be John Lennon's ‘Oh My Love’ 근데 이거는 그냥 사실. 젊은 시절의 사랑, 아직도 그렇지만 이성간의 사랑이 제일 미묘하고 오묘하고 어렵고 그렇잖아요. Actually, Love, especially love in youth can seem incredibly difficult and subtle as you know. 젊은 시절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막연한(vague, subtle) 어떤 사랑의 아름다움을 생각했어요. When I was in my 20s, whenever I listened to this song, it used to make me think of beauty of true love which I felt was something subtle. 음악이 그 음악을 듣던 시간의 저로 돌려놓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도 가끔 이 노래를 들으면 저는 10대 20대의 정우성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이 노래는 그런 노래들 중에 하나입니다. It takes me back to the days when I was in my teens and twenties when I felt a youthful love. I still love this song. MC : 저희 한번 들어볼까요? Let’s listen to the song MC : 저희는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20대의 학생들입니다. Hello? We are students at Yonsei Univ. 저희가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배우님께서 20대 때 하지 않으셔서 후회되는 거나 아쉬운 점이 있는지 그리고 영상을 보고 있을 20대들 그리고 저희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Can you share with us something that makes you regret because you didn’t do that in your 20s. And do you have anything you want to say to those in their 20s like us who will be watching this video? G : 저는 못해본 게 너무 많죠. There are many things that I haven’t done 제가 어떻게 보면 제도권 안에서 성장한 친구가 아니라 내 나이 또래(peer)의 모두가 하는 대부분의 것과 다른 시간을 살았던 사람이에요. I am kind of person who doesn’t go through the formal course you are on. So I have lived a life that is little bit different from most of yours 물론 소개팅도 못해봤고., 그 나이에 캠퍼스에서 동갑내기 친구들과의 많은 추억도 못 쌓았고. Of course, there were no blind dates or I haven’t made memories with friends on a campus and… 20대 초반에서 후반의 정우성이 그것을 즐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은 해봐요. Sometimes I can only imagine what it would be like to enjoy it all in my twenties 그런데 그것이 아쉽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그때의 저는 제도권 밖에서 좌충우돌하면서 남들이 하지 못했던 경험을 했기 때문이에요 But it’s not a shame to me because I had experiences that other people couldn't as I struggled outside the system. 그것이 가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I think those experiences are priceless too. 남들과 같은 삶을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We don’t have to live the way most people live 그리고 사람들은 다 다를 수 밖에 없어요. We all live differently 나의 삶을 사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Live your life 물론 사회는 너무 복잡하고 같이 사는 사회이기 때문에 어떤 나이 대에 무엇을 하고 어떤 나이 대에 무엇을 성취(achieve)해야 하는지는 아마 전세계가 다 마찬가지일 거에요. Although the world we live in is very complex and crazy, there is something in common about what to do or achieve at a certain age. 부동산 문제, 안정적인 직장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가 함께 할 수밖에 없고 평생하는 고민이에요 Real estate prices are skyrocketing. Getting a decent job is hard. We all have had trouble with them and they will go on. 하지만 그 고민에 얽매이지(trapped) 말고 내가 나의 삶을 살면서 나라는 사람을 찾고 나라는 사람을 완성 지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So we must not get trapped in those issues. Try to discover your true self and complete yourself. 여러분이 자신의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더 자신감을 가지면, 좀 더 멋진 여러분이 세상에 나만의 가치를 보일 수 잇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If you are more confident in your journey of your life, I think you can create an opportunity to show your own value to the world. 그 누구도 롤모델로 삼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You don’t have to make anyone be your role model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성공을 했대, 정우성이 저렇게 살았대’라고 말하지만 다 다른 삶을 살거든요. People gossip about other people including me who are successful and wish themselves to live like that, but everyone lives a different life.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삶은 존중 받아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여러분들에게 함부로 조언을 해드릴 수도 없어요. The way you live your life should be respected so I can’t give you any advice on how to live your life. 여러분들은 다 각자의 시간표대로 살고 있거든요. You all live on your own timetable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각자가 지금이 얼마나 '특별한 나'인지를 확인하고 찾아가시면서 각자 다른 가치를 만드는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That is why I hope that each of you will be the protagonist of your life that creates your own values by realizing how special you are now. MC : 자 이제 마지막 질문.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 건네고 싶은 위로가 있다면, 혹은 추천하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가 있다면? While on the topic of "healing", do you have any last recommendations of either movies or dramas which could bring comfort to the wide audience who are listening to this interview? no plugs or advertisement please G : 여러분. 즐기세요 그냥. Just enjoy the journey that you're on. 세상을 돌이켜보면(recall) 모든 세대에서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 하는 뉴스는 언제나 있었고. When we recall the days we were on, there always was the news that made us depressed, something like real estate market or stock market 그렇기 때문에 모두 다 힘든 것보다는 그냥 차라리 힘듬에 얽매이지 말고 스스로를 놔주는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To not fall into the endless trap and cycle of misery but letting go of whatever one may be holding on to and embracing your true self. BGM 오프닝 35. Ave Maria_ 아베 마리아_swing,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위 공유마당, CC BY 엔딩 Signal_03_Ending_곽경희
Aug 31, 2021
7 min
Ep50. 음악치료사의 힐링 인터뷰, 정우성 편(1) - 지친 마음을 보듬는 음악과 대화
음악치료사의 힐링 인터뷰 MC :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목소리가 따뜻한 대배우, 정우성님을 모시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인스타라이브 방송을 보시는 분들과 ‘서대문 음악치료사들 ’팟캐스트를 듣고 계신 분들께 인사부탁드리겠습니다.‘ Hello everyone - welcome to the Music Therapist in Seodaemoon podcast and those who are joining from Instagram live. Today we have renowned actor Jung Woo-sung joining the show. G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정우성입니다, Hello everyone, I’m Jung Woo-sung - I am very glad to be on the show with you all. MC : 네. 저희는 뮤직테라피스트로서 힐링에 대해 연구하고 나누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인데요. 선생님들 손 한번 흔들어주세요. 네 여기는 음악치료사 선생님들 입니다. We are music therapists who try to share music to bring joy to your soul. MC : 저희 요즘 근황이 궁금한데요, 어떻게 지내시는지? 무슨 일을 하시고 다니시는지 궁금합니다 Please share with us what you have been up to most recently G : 네. 저는 요즘 작년에 촬영을 끝마친 제가 연출 데뷔한 작품과 그리고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한 작품이 있어요. 고요의 바다라는 작품. 그 두 작품 후반 작업을 하면서 작업실에 쳐 박혀서 일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오래간만에 세상 밖으로 외출한 거라서 굉장히 낯설기도 하고. 또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과 함께 있으니 얼떨떨합니다. I have been busy at work with a recent project which was completed towards the end of last year which is called 'The Silent Sea'. It will premier as a Netflix original film. This is also the first time in a while since I have been out of the office and into the 'real world' which feels a little surreal. MC : 이곳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은 배우, 연출(producer), 제작(director)등 다양한 일을 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은? Thank you for coming today, you have many roles including being an actor, producer or director. Which is most enjoyable for you? G : ‘제일’ 재미있는 것은 없어요 I don’t have a particular favourite MC : 앗, 왜요? Oh, why's that? G : 모든 것이 재미있어요. 저는 질문을 많이 받는 사람입니다. 뭐가 제일 좋아요? 어떤 영화가 제일 좋아요? 어떤 캐릭터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어떤 음식을 제일 좋아하세요? 어떤 노래를 제일 좋아해요? 이런 질문들을 하지 말아야 할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제일’(best)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I enjoy them all. I am someone who is asked many questions. For example: What is your favourite this or that? Favourite movie, Who is your favourite character? What is your favourite food? What's your favourite song? In my opinion, these are questions that should not be asked. I believe that a 'number one/best' does not exist in our lives. 살면서 우리는 매번 다른 순간을 마주하는데, 그 모든 순간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일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없어요. As we live our lives, we face many situations, I believe that each moment has value so I am unable to choose a best or favourite. MC : 배우님은 쉴 때 어떻게 보내는지, 또는 촬영 중간에 틈틈이 어떤 시간을 갖는지 궁금합니다 I believe It’s important to get enough rest in order to enjoy work. So I'm curious to know, how do you rest? Or what do you do in between filming? G : 아무것도 안 하기? 멍 때리기? 원래 생각을 하지 말아야 쉴 수 있잖아요? Doing nothing? Daydreaming? You rest by no thinking about anything. 쉬어야 되니까 무엇을 해야겠다고 계획해서 계획대로 되기는 사실 쉽지 않아요. To be honest, it is not easy for things to go to plan, when you plan to have rest. 즉흥적으로 어딘가에 가서 놀 때 정말 재미있잖아요? 즉흥적으로 바다를 갔을 때 정말 재미있는 추억이 되는거죠. 계획을 하고 갔는데, 그 바다가 내 계획과 다른 날씨와 다른 모습이면 너무 실망스럽고 스트레스가 오잖아요. It's fun to go somewhere spontaneously isn't it? You can create fun memories when you go to the beach on an unplanned or spontaneous trip. But, say on the other hand, you planned the day to go to the beach, but the weather isn't great or different to what is thought out in your mind, you become stressed and disappointed. 사실 시간을 내서 이렇게 쉴 수 있는, 쉬는 시간이 별로 없어요. 예를 들어 오늘 작업이 일찍 끝나서 집에 오면. 그때가 제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잠깐의 시간입니다. 그때 무엇을 하냐면, 아무것도 안 하는게 쉬는 것 같아서 아무것도 안 해요 To be honest, it is not too often that I get to make time to rest. For example, once I finish work early and go home, it is then that I can momentarily find rest. So what do I do then? I feel like doing nothing is rest, so I do nothing. BGM 오프닝 35. Ave Maria_ 아베 마리아_swing,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위 공유마당, CC BY 엔딩 Signal_03_Ending_곽경희
May 14, 2021
7 min
Ep49. 서대문 음악치료사들, 1년의 발걸음
음악치료 팟캐스트 서대문 음악치료사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음악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Feb 26, 2021
22 min
공지사항 -2/5, 2/12 특집 방송 준비 및 설 연휴로 인한 휴방
2월 5일과 2월 12일 방송은 특집 방송 준비 및 설 연휴로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Feb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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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8. 책 읽어주는 음악치료사 14편 '직무스트레스의 현대적 이해'
河己失音 官頭登可 (하기실음 관두등가) [물 흐르듯 아무 소리 없이 열심히 일하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 퇴사 없이 오래 일하고 싶다면! 스트레스 관리는 필수! 에피소드 48화는 직장인의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책! 를 소개합니다.
Jan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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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7. 음악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다, <세모편지> 아이조아뮤직 조미화 대표 인터뷰
세모편지에 실린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아이조아뮤직의 조미화 대표의 인터뷰 내용 일부를 소개합니다.
Jan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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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6. 책 읽어주는 음악치료사 13편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을 위한 섬세한 심리학 '센서티브'
일자 샌드의 저서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을 위한 섬세한 심리학 를 소개합니다.
Jan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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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5. 책 읽어주는 음악치료사 12편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나는 개다'
뮤직테라피스트의 관점으로 해석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나는 개다'를 소개합니다.
Jan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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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1/1(신정) 휴방 안내
Dec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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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4.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하동철 박사님 인터뷰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연구원 하동철 박사님을 모시고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Dec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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