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말했습니다. "도덕적 우주의 궤적은 길지만, 결국 정의를 향해 굽어 있다"고. 그 길고도 험난한 궤적의 한 지점인 1969년 뉴욕, 스톤월 인, 혐오와 차별이 공기처럼 당연했던 시대,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그림자처럼 문안에 갇혀 살았던 성소수자들이 그 낡은 문을 부수고 세상으로 나옵니다. 찰스 디킨스가 '두 도시 이야기'에서 말했듯, 그것은 "최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습니다. 공포가 용기로, 침묵이 함성으로 바뀌는 찰나의 순간이었습니다. "그저 우리의 이름뿐, 그동안 숨겨왔던 이름들"을 되찾기 위해 그들은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오늘 2부, 6일간 이어진 항쟁이 어떻게 전 세계 성소수자들에게 '자긍심'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쥐여 주었는지, 그리고 그날의 벽돌이 어떻게 오늘 아름다운 무지개가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붉은 오늘, 쉰 한 번째 <스톤월, 무지개의 기원> 2부, “새로운 시대의 서곡_저항이 역사가 되던 날들”, 지금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