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90년대 학생운동은 역사라는 악보 위에 광장의 민주주의, 조국통일, 민중생존권, 진보정치의 음표를 달고자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세상의 모순과 가장 먼저 부딪혔던 젊은 그들이 없었다면 오늘 우리 사회는 없었을 것입니다. 찬란한 승리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거대한 자본의 파도가 밀려오던 신자유주의의 길목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지 못하고 낡은 이념의 잣대에 갇혀 대중과 함께하지 못함으로써 오늘 우리 사회에 많은 유제를 남겨 놓기도 했습니다. 뼈아픈 패배의 역사입니다.(PPT 아웃) 역사라는 악보 위에서 서로 부딪히고 교차했던 승리와 패배의 이중주, 오늘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새로운 연주로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붉은 오늘, 쉰 번째 <90년대 학생운동사> 90년대 학생운동,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간 90년대 학생운동 지금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