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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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늘-50] 90년대 학생 운동사 ⑤ 변화하는 세계, 학생운동의 새로운 모색
1 hour 44 minutes Posted Jan 31, 2026 at 3:2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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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과 전망이 없이 깨진 우상은 또 다시 조작되는 것이며, 그것은 마침내 보수여당과 보수야당이라는 우상으로 조작돼, 민중에 대한 지배, 그 백치적 지배를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누가 부인할 수 있는가?... 현단계에서의 (진정한)정권교체란 현상을 타파하고 쟁취하는 역사변혁의 일환임을 똑똑히 깨우쳐야 할 것이다.”
1992년 대선, 민중후보로 나섰던 백기완이 <그들이 대통령이 되면 누가 백성노릇을 할까?>에서 한 말입니다. 오늘 무려 3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조작된 우상이 여전히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며 그의 일갈이 새삼 가슴을 때립니다. 소련의 붕괴가 가져 온 운동의 고민, 그 속에서 진행된 NL-PD의 노선 투쟁과 분화, 대통령선거를 둘러 싼 새로운 운동의 실험 등이 교차했던 1992년, 그 시간 속으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붉은 오늘, 쉰 번째 <90년대 학생운동사> 5부, 변화하는 세계, 학생운동의 새로운 모색,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