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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그리고 이번 4월은 정말 여러모로 어렵고 힘들고 정신이 없습니다.코로나19는 우리가 당연시하던 한 주, 한 달, 그리고 1년 단위의 사회경제 활동의 기틀을 부정했습니다.의료인들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고 자영업자분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셨습니다.많은 회사원들은 갑작스레 자택근무를 경험하게 되었으며 학생과 선생님들도 예정에 없이 교실을 온라인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모든 이들이 각자의 삶을 재조정하는 와중 n번방 사건은 또 다른 충격을 불러왔습니다.26만이라는 숫자는 정말로 눈을 의심할 만한 크기였습니다. 국민청원에는 신상공개 청원이 올라왔고 정부는 강력대응을 예고했습니다.두 사건은 모두 현재 진행형입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이 사건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아니, 그래야만 합니다. 영역은 다르지만 두 사건은 모두 개개인뿐만 아니라 집단 단위의 건강과 안녕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나는 아니야'라는 간단한 말로 부정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닙니다. 현대 사회에서 '나'와 '우리', 혹은 '나'와 '너희'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생각될 수는 없으니까요.정말 다행스럽게도, 선거는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선거만해도 그 자체로 커다란 이벤트인데 앞의 두 건과 묶여있으면 굉장히 사소한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복잡다난한 상황에서, 각자 자리에서의 관심과 대응으로써 과정남은 <과학, 여성, 그리고 정치> 꾸러미를 업로드합니다. 총 세 편으로 이루어진 이번 묶음은 여성과학자의 일-육아-정치활동 트로이카, 여성과학자의 커리어 전환, 그리고 지역 정치에서의 여성과 과학을 이야기합니다. 과학과 여성, 여성과 정치, 그리고 과학과 정치는 그 집합들이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소수자성을 띄게 되는 희귀한 조합들입니다. <과학, 여성, 그리고 정치> 꾸러미에서는 과정남에서 간간히 언급하는 여성과 과학 이슈 전반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지역구 정치라는게 대체 무엇인지, 정당 정치라는 것이 어떤 체제로 운영되는지 그 논리를 약간이나마 엿볼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 이후로 펴본 적 없는 사회교과서스러운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그 개념들이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규칙과 기술로 굴러가는지 알면...음... 언젠가 한 번쯤은 쓸모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팔로워 여러분의 온전한 일상과 안녕을 기원하며, 이번 묶음이 여러분의 다양한 대응에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모두 건강하세요!-----------------#과학 #기술 #공학 #정책 #과학기술 #과학기술정책 #과정남 #여성 #과학자 #육아 #정치 #정책 #지역 #지역구 #경선 #투표 #선거 #운동 #커리어 #전환 #커리어전환 #피봇 #휴학 #엄마 #임부복 #회사 #퇴사 #전업 #정치인 #과학의도시 #대전 #세종 #페미니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