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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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귀신] 수포귀신에 쓰이면 나타나는 증상들 - 수포자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4 minutes Posted Feb 14, 2019 at 4: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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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격언이 있죠.
그런데 뒤집어보면 수포자도 하루아침에 되는것이 아닙니다
수포귀신이 계속 맴돌고 있는 줄도 몰랐다가 결국 수포자의 늪에 풍덩 빠져버린 것이지요
수포자가 되기 전 전조증상들, 즉, 수포귀신에 붙들리면 나타나는 증상들인데요
이 증상들이 한 1~2년 또는 그 이상 쌓이다보면 결국 회복이 불가능해져서 수포자의 늪에 빠지는 것이죠
수포귀신에 붙들리면 나타나는 몇가지 증상들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해당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것도 있겠지만요
수포귀신에 붙들린 증상이 보인다고 학원부터 찾을것이 아니라, 도대체 어떤 수포귀신에 붙들린 것인가 증상을 짚어보고, 그에 맞는 처방전을 내야 하겠습니다.
만일 여러가지 증상이 동시에 해당된다면 머지않아 수포자가 될 확률이 높거나 아니면 이미 수포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한 학년에서 단원별 성적 차이가 심하다
중간고사에서는 90점을 맞더니 기말고사에서는 50점을 맞는 식으로 수학 점수가 들쭉날쭉인 경우인데요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
이는 공부를 그야말로 내키는대로만 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점수가 잘 나오는 단원에서는 전의 학년에서 학습이 되어 있어야 할 개념이 잡혀있다가도, 점수가 잘 안나오는 단원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일수도 있구요
즉, 수학 공부가 내키는 시험에서는 점수가 오르고 내키지 않는 시험에서는 안나오는 식이 반복된 것입니다.
주로 평균이 60~70점대인 학생들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요
과목별 성적이 모 아니면 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공부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하는것도 아닌 난감한 경우이죠.
이런 경우가 특히 고등학교 이후에 모의고사나 수능이 단원통합형으로 출제되면서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중학교때까지는 그럭저럭 가다가 고등학교에서 수포자가 되는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특히 방학때나 주말에 당해학년이나 하위학년에서의 취약 단원을 집중 보충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2.정해진 유형을 살짝 벗어난 문제가 나오면 틀린다
앞의 유형과 복합으로 나타나는 것일수도 있는데요.
문제집 등에서 항상 나오는 유형 외에는 모르거나 ,혹은 여러 단원이 합쳐진 문제에서 막히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그야말로 개념은 부실한 상태로 문제 유형만 달달 외워서 점수를 때운 경우라고 볼수 있지요
그나마 시험 범위가 정해져있는 내신에서라면 그 단원의 전형적인 문제 유형만 익혀도 어느정도 가능할 수 있지만, 단원 통합형 문제가 나오는 모의고사나 수능에서 그야말로 답이 안나오는 유형입니다.
특히 중학교에서 내신이 그럭저럭 나왔는데 고등학교에서 그야말로 미끄럼틀을 타는 경우도 결국 이런 이유로 볼수 있겠습니다.
결국 개념이 부실한 상태에서 학년만 올라가니 그야말로 모래성 쌓기만 한 것이지요.
3.문제의 의미 자체도 모를적이 꽤 있다
앞의 다른 원인과 다르게, 이 경우는 수학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발생하는 원인입니다.
독해력이 떨어지면 특히 수학 문제의 지문이 길어지는 응용문제에서 문제 자체를 이해 못합니다
이렇게 독해력이 문제라면 결국 수포자를 넘어 학포자가 될 위험이 높구요.
심지어 학교 졸업 이후에도 성인으로서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해력이 안되는 '실질적 문맹'이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학교 졸업 이후의 인생을 위해서라도 이 경우는 정말 긴급 처방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증상이 더 있을 수 있는데, 그것들은 차후에 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증상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보았으니, 그에 대한 해결책도 차후의 에피소드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Background Music : Tobu-Cool
https://youtu.be/83_UnqjGR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