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유학프로젝트_친절한 공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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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아재미술관
제3화_논어가 점점 미궁에 빠지고 있어
1 hour 23 minutes Posted Aug 23, 2017 at 9: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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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큐레이터들이 각자 고른 논어의 구절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재해석한 내용을 들려드립니다.
▶유영훈 큐레이터
헌문편 7장 子曰: "愛之, 能勿勞乎? 忠焉, 能勿誨乎?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랑한다면 애쓰지 않을 수 있겠는가, 진심으로 대한다면 가르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김진석 큐레이터
학이편 3장 子曰巧言令色鮮矣仁
자신의 진실함을 말을 꾸미거나 얼굴색을 바꾸는 식으로 기만하면 인이라 하기 어렵다.
▶쿠로야나기시게오 큐레이터
양화편 제5장 公山弗擾以費畔 召 子欲往 子路不說 曰 末之也 已 何必公山氏之之也 子曰 夫召我者 而豈徒哉 如有用我者 吾其爲東周乎
공산불요가 비읍을 거점으로 또 모반(謀反)하였다. 그가 공자를 초청하자, 공자는 가겠다고 하였다. 자로가 언짢아하며 말하였다. “갈 곳이 없으면 안 가고 마시지. 왜 하필이면 공산불요에게 가겠다는 겁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부르는 사람이라면 어찌 괜히 부르겠느냐? 나를 써주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동주를 만들겠다”
▶김동해 큐레이터
학이편 15장 子貢曰,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子曰, “可也, 未若貧而樂, 富而好禮者也.”
子貢曰, “詩云, ‘如切如磋, 如琢如磨’, 其斯之謂與?” 子曰, “賜也, 始可與言詩已矣, 告諸往而知來者.”
자공이 말했다. “가난하면서도 남에게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교만하지 않는다면 어떻습니까?”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괜찮은 사람이다. 그러나 가난하면서도 즐겁게 살고 부유하면서도 예의를 좋아하는 자만은 못하다.”자공이 말씀하셨다. “『시경』에서 말하기를 ‘자르는 듯, 가는 듯, 쪼는 듯, 광을 내는 듯 하도다’라고 하였는데 이를 말씀하시는 것입니까?”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야. 비로소 함께 시경에 대해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나간 일을 말해주니 올 일을 알아차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