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서점 lady bookshop
숙녀서점 lady bookshop
lady wellness studio
철학박사와 함께 읽는 마사 누스바움의 「혐오와 수치심」 3
22 minutes Posted Oct 10, 2022 at 12:32 pm.
0:00
22:13
Download MP3
Show notes
철학박사와 함께 읽는 마사 누스바움의 「혐오와 수치심」 3 수치심 처벌
누스바움은 논의를 확장하여 이러한 수치심이 어째서 법적 처벌에 활용되어서는 안 되는지,
즉 사회적으로 왜 ‘수치심 처벌’이 용인되어서는 안 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수치심과 낙인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도 수치 주기, 수치심 처벌이 있지 않나요?
모니카 벨루치 주연의 영화 ‘말레나(2000)’를 소개합니다. (스포주의)
영화의 명장면으로 말레나가 광장을 가로질러가면
남자들은 그의 미모 때문에, 여자들은 시기와 질투 때문에 모두 말레나를 쳐다봅니다.
말레나의 ‘아름다움’은 마을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평균으로서의 정상’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마을 주민들 사이에는 말레나가 마을의 유부남을 유혹하고 다닌다거나,
말레나가 매춘을 한다는 등의 소문이 돌고있고, 이러한 소문은 결국 말레나에게 ‘낙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