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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박사와 함께 읽는 마사 누스바움의 「혐오와 수치심」 2
27 minutes Posted Sep 30, 2022 at 8: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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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박사와 함께 읽는 마사 누스바움의 「혐오와 수치심」 2
누스바움의 감정이론, 그 중에서도 수치심
인지주의란?
인지과학, 뇌과학의 발달에 근거해서 감정도 일종의 ‘지적 작용’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뇌과학자 리사 팰드번 배럿의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언급합니다.
이번 편에선 누스바움의 감정이론을 살펴봅니다.
누스바움은 감정에 네 가지 인지적 요소가 있다고 말해요.
1) 감정에는 ‘대상’이 있으며, 2) 그 대상은 ‘지향적 대상’이고, 3)감정에는 그에 대한 믿음, 판단이 포함되며, 4) 이러한 믿음, 판단은 ‘행복주의적’으로 이뤄진다는 것.
(방송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누스바움이 특히 관심을 가진 감정에는 혐오, 수치심, 연민, 분노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치심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나눠봅니다.
그녀는 정신분석학에 바탕을 두고 수치심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초적 수치심’이란 ‘나르시시즘적 좌절’의 결과. 완전한 줄 알았던 나의 불완전함에 의한 고통으로, 바로 자기애의 좌절이라는 것.
주 텍스트 - 혐오와 수치심, M. 누스바움, 조계원 옮김, 민음사, 2015 원제: Hiding from Humanity: Disgusting, Shame, and the Law
Opening Bgm. The seasons June_ 사계' 중 '6월'_ballad,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위 공유마당, CC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