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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밥투정이 심하거나 입이 짧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엄마들은 밥 안 먹는 아이 때문에, 밥 먹이느라 하루 종일 진을 다 빼기도 합니다. “아유, 우리 아인 밥이 사탕인 줄 알아요. 밥을 삼키질 않고 입안에서 빨고만 있어요. 한 번 먹이려면 2시간씩 걸려요”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누구네 아이는 원장님한테 한약 먹고 밥을 잘 먹고 키도 컸더라”며 모든 걸 한약이 해결해줄 것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 식욕부진이 단순히 신체적 원인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압니다. 부모의 훈육 방식이나 아이의 심리적 문제일 때도 있는 만큼 3가지 측면을 정확히 점검해본 뒤에 체질에 맞는 보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나 부모 부부불화로 인한 불안심리, 동생에 대한 질투, 부모에 대한 수동적이고 우회적인 공격 심리 때문에도 밥을 잘 안 먹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밥 잘 먹는 보약을 써도 좀처럼 효과를 보기가 어렵게 됩니다. 부모나 아이 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 원인이 어떻게 밥투정이나 식욕부진으로 이어지는지 심통부리기 제 235화에서 자세한 내용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한의사 강용혁의 심통부리기](https://cdn-images.podbay.fm/eyJ0eXAiOiJKV1QiLCJhbGciOiJIUzI1NiJ9.eyJ1cmwiOiJodHRwOi8vZmlsZS5zc2VuaG9zdGluZy5jb20vZGF0YTEva2hhbjM3MDEva2hhbjM3MDEta2hhbjAwMDkuanBnPzIwMTg1MD8yMDI2MjciLCJmYWxsYmFjayI6Imh0dHBzOi8vaXMxLXNzbC5tenN0YXRpYy5jb20vaW1hZ2UvdGh1bWIvUG9kY2FzdHM2L3Y0Lzk3L2VlLzliLzk3ZWU5YmNhLTA4ZGYtNmQ3Ni1iNzA4LTlmY2FiNTc1MzY1Yi9temFfMjU1MjMxNDIyMzM0ODI1NDA1OC5qcGcvNjAweDYwMGJiLmpwZyJ9.MFHemMF8JJOEffKeA9Vmzo1Fha0mfSKHpSpulBE_Pkg.jpg?width=400&height=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