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2023년 1월 14일(토요일) / 성가 - 106 찬바람 스치는 마구간【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유다인들은 율법을 지키며 사는 것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계명과 율법을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문자로 기록해 주신 하느님의 뜻이라고 여겼고, 실제로 그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하느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에 걸맞게 거룩함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생활이나 음식이나 모든 일에서 부정해지는 것을 피하려고 애썼습니다. ●특별히 복음서에 자주 언급되는 바리사이들은 어느 누구보다도 이런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에 몰두하였던 이들입니다. ●유다인들의 의도는 좋은 것이었지만 거기에서 부정적이거나 배타적인 여러 모습이 생겨났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부정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는 것도 포함되는데 그 대표적인 이들이 죄인과 세리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십니다. ●바리사이들은 의문을 가집니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이들의 생활 방식을 생각하면 이런 질문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바리사이들의 모습을 염두에 둔다면 예수님의 말씀은 ‘스스로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죄인으로 여기는 이들을 부르러 왔다.’고 이해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바리사이들 또한 예수님의 구원에서 배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잘못은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되어 스스로 의인과 죄인을 구분하는 그릇된 결과를 가져옵니다. ●어느 누구도 하느님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Czt9iN4tucg5UUMy1hV-Jg■ 카톡http://pf.kakao.com/_xnBtxe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