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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늘-52]영국노동당의 역사, 그리고 오늘 우리의 진보정치 ③ 집권, 짧은 영광, 긴 수렁의 시간
1 hour 43 minutes Posted Jun 12, 2026 at 9: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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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단일한 사회주의 정당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노동당은 훨씬 더 새로운 정치 운동의 창조적 구심이 되어야만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영국 상황에서 사회주의 정당은 사회주의 정치운동의 최초의 형태가 아니라 최후의 형태일 것이다.”
초기 영국노동당의 당수였던 램지 맥도날드의 말입니다. 한 마디로 새로운 정치운동을 위한 조건, 즉 의석으로 대표되는 권력이 생기고서야 이념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이런 고민은 단지 120년 전 영국노동당의 문제만은 아닐 것입니다. 오늘 우리 진보정당이 새로운 전망을 세우는데도 이 문제는 여전히 우리의 가장 큰 고민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답은 이 두 가지 조건이 겹치는 경계선 어딘가에 있을 것입니다. 영국노동당의 역사를 통해 그 지점을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붉은 오늘, 쉰 한 번째 <영국노동당사, 그리고 오늘 우리의 진보정치> 3부 집권, 짧은 영광, 긴 수렁의 시간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