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는 암투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던 어머니를 스위스에 모시고 가서 존엄조력사(조력사망)를 지켜본 후 쓴 이야기다. 작가의 어머니는 스위스 디그니타스 (Dignitas)에서 생을 마감한 여덟 번째 한국인이라고 한다. 책 제목인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는 어머니께서 조력사망일을 하루 앞두고 통증이 너무 심해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라고 하셨던 말이다. 이 말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극심한 고통 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그 고통이 끝나기를 바랬던 간절함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