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광야 이육사 시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ㅂ비로서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白馬타고 오는 超人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문화다락방, 클로징멘트- 1월 16일 문화다락방에서는 강철로 된 무지개를 그렸던 민족시인 故\ 이육사 시인이 타계한지 44주년 되는 날을 맞아, 그를 기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