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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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사이언스 아담 "AI로 쓴 거, 다 티 납니다"
"겪은 일이 나를 만든다면, 아무 일도 겪지 않은 나는 무엇인가." l AI가 쓴 글로 다음 AI를 가르치고, 그 AI가 쓴 글로 또 다음 AI를 가르쳤습니다. 아홉 번째 AI는 중세 교회 건축 이야기를 이어 쓰라는 자리에, 산토끼 이름만 늘어놓았습니다. 네이처에 실린 실험인데요. 이번 편은… 그 산토끼가 어디서 왔는지를 묻습니다. 2,400년 전 플라톤의 동굴에서 시작해, 잠든 사람 이마에 남의 기억을 넣는 영화 《다크 시티》, 글자 하나 안 다른 『돈키호테』를 다시 써낸 보르헤스의 소설, 그리고 책등을 작두로 잘라 스캔한 앤트로픽에 판사가 그은 선까지. 무대 위 두 사람은 《다크 나이트》를 쓴 작가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머신러닝을 가르친 교수입니다. 작가는 AI가 쓴 대본은 읽으면 티가 난다고 했고, 교수는 그게 왜 밍밍한지를 기술로 답했습니다. #AI #인공지능 #플라톤 ???????????????????????????? ???????????????? ????????????????????????????????????_ ???? 본 콘텐츠는 원 발언의 단순 직역이 아니라, 화자의 대담·인터뷰·기업 자료·당대 보도를 리소스로 삼아 논의된 개념과 사고 흐름을 재구성한 의역 해설 콘텐츠입니다. 한글 및 한국어 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맥락 보완, 구조 재편, 표현 최적화가 이루어졌으며, 원본 대담 전체가 아니라 핵심 구간을 선별해 다룹니다. 원 출처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내용 이해를 위한 AI 이미지/영상 창작물을 부분적으로 사용했습니다. 한국어 더빙: 데이비드 S. 고이어 — 이규화 성우(X-File 멀더) / 앤드류 응 — 과읽남(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기획·번역·해설·편집: 사이언스 아담 ✔ 원본 채널: @BerggruenInstitute (Berggruen Institute) ✔ 원본 영상: Andrew Ng and David S. Goyer: Creativity, Intelligence, and What We're building Toward • Andrew Ng and David S. Goyer: Creativity, ... ????????????????????????????????????_ ???? 이 콘텐츠 사담 섹터는 아래 레퍼런스를 참고했습니다. · 플라톤의 국가 제7권 (BC 375, 조웨트 옮김) Republic Book VII, trans. Benjamin Jowett · 슈마일로프 외의 재귀적으로 생성된 데이터로 훈련할 때 AI 모델은 붕괴한다 (2024) AI models collapse when trained on recursively generated data · 로저 이버트의 다크 시티 (2005) Dark City (Great Movies) · 앨섭 판사의 바츠 대 앤트로픽 공정 이용 명령 (2025) Bartz v. Anthropic PBC Order on Fair Use · 보르헤스의 피에르 메나르, 『돈키호테』의 저자 (1939) Pierre Menard, autor del Quijote 그 외 인용 출처는 본편 자막에 전부 표기했습니다. [????????????????????????????????] 00:00 Highlight 00:39 더빙섹터 [3] 동굴 속 인터넷 05:23 더빙섹터 [4] 헬리콥터와 독백 07:31 SADAM ???????????? 15:05 더빙섹터 [5] LSD 없는 환각 19:36 더빙섹터 [6] 도둑들의 미술관 26:14 SADAM ???????????????????? ????????????????????????????????_ ???? 앞선 편이 늑대 얘기였다면, 이번 편은 그림자 얘기입니다. 안 보셨어도 됩니다 — 이번 편은 따로 섭니다. 같은 무대의 같은 두 사람이, 이번엔 'AI가 위험하냐'가 아니라 'AI가 쓴 글은 어디서 오느냐'를 묻습니다. 그 답의 절반은 2,400년 전에 적혀 있었고, 나머지 절반은 지난해 미국 법정에서 나왔습니다. l 1st. 그림자의 그림자_ 플라톤의 동굴에는 상이 있습니다. 벽을 지나가는 그림자를 가장 빨리 알아보고, 다음에 뭐가 올지 가장 잘 맞히는 죄수가 받는 상. 지금의 언어 모델이 배우는 방식이 딱 이겁니다 — 앞 단어들을 보고 다음 단어를 맞히는 것(다음 토큰 예측). 벽에 뭐가 비칠지는 무대 뒤에서 누가 뭘 들어 올리느냐에 달렸고, AI에게 그 벽은 인터넷입니다. 고이어는 그 벽이 현실을 비뚤게 비춘다고 걱정했고, 응은 기업들이 교재를 고르고 답을 채점해서 상당 부분 바로잡았다고 답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 다만 기업들이 걸러 온 건 사람이 쓴 글이었고, 요즘 인터넷에는 AI가 쓴 글이 섞이기 시작했습니다. 네이처에 실린 실험이 그다음을 보여 줍니다. AI가 쓴 글로 다음 AI를 가르치고 그 AI가 쓴 글로 또 다음 AI를 가르쳤더니, 흔한 문장만 남고 드문 생각은 밀려나다가, 아홉 번째 AI는 중세 교회 건축 얘기를 이어 쓰라는 자리에 산토끼 이름만 늘어놓았습니다. 연구진은 이걸 모델 붕괴라 불렀고, 사람이 쓴 원래 글을 열에 하나만 섞어도 붕괴가 훨씬 줄었다고 적었습니다. 고이어가 각본을 쓴 《다크 시티》는 해가 뜨지 않는 도시입니다. 자정마다 낯선 자들이 도시를 다시 튜닝하고, 잠든 사람 이마에 공동 기억 은행에서 꺼낸 남의 기억을 넣습니다. 지금의 AI도 이마에 기억을 주입받은 셈입니다 — 인터넷에 있는, 누군가 겪고 써 놓은 남의 기억을. 그런데 이제 그 은행에 아무도 겪지 않은 글이 쌓입니다. 여러분이 AI로 다듬어 올린 글도 거기 들어갑니다. 챗봇은 세상에서 제일 흔한 문장으로 바꿔 놓으니까, AI로 열심히 쓸수록 글은 평균에 가까워지고, 그 평균이 다음 AI의 교재가 됩니다. 퓰리처상을 받은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 앞에 질문을 하나 세웠습니다. 겪은 일이 나를 만든다면, 아무 일도 겪지 않은 나는 무엇인가. 남의 글만 읽었고 진짜 경험은 하나도 없는 AI가, 세상에 없던 걸 창조할 수 있을까요. l 2nd. 두 개의 선과 메나르_ 응은 무대에서 미술관 얘기를 했습니다. 바닥에 앉아 거장을 따라 그리는 젊은 화가는 권장되고, 똑같이 그려서 자기 원작이라 내놓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그 논지는 응보다 1년 먼저 미국 법원 판결문에 있었습니다. 작가들이 앤트로픽을 상대로 낸 집단 소송에서, 앨섭 판사는 책으로 AI를 훈련하는 일 자체는 '대단히 변형적'이라며 허용했습니다. 그런데 선을 하나 더 그었습니다 — 결과물이 아니라 입구에. 중고책을 사서 작두로 책등을 자르고 한 장씩 스캔한 뒤 종이를 버린 건 공정 이용이었습니다. 책 한 권이 파일 한 권으로 형태만 바뀌었으니까요. 해적판 사이트에서 약 7백만 권을 통째로 내려받은 건 아니었습니다(이 건은 그해 9월 15억 달러 합의로 끝났습니다). 고이어가 무대에서 한 말, '알면서 가져갔다'도 옳았습니다. 그런데 글자 하나 다르지 않은 똑같은 책이, 다른 책일 수 있을까요. 보르헤스의 소설에서 20세기 프랑스 작가 메나르는, 300년 전 세르반테스가 쓴 것과 글자 하나 다르지 않은 『돈키호테』를 자기 힘으로 처음부터 써냅니다. 소설 속 화자는 두 문장을 나란히 놓고 메나르 쪽이 더 풍부하다고 말합니다. 글자가 같아도, 누가 어떤 세상을 살고 썼느냐에 따라 다른 글이 된다는 겁니다. 메나르는 300년 후의 세상을 살고 같은 문장에 도착했습니다. AI는 어떤 세상도 살지 않고 같은 문장에 도착합니다. 보르헤스가 살아 있었다면, 그 문장을 누구의 문장이라고 했을까요. 응은 보상과 공정성이라는 질문이 남았다고 인정하면서도, 결국 잘 풀릴 거라고 했습니다. 누구한테 잘 풀린다는 뜻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l 3rd. 동굴에서 미술관까지_ 고이어는 플라톤의 동굴로 시작합니다. 모델은 디지털화된 데이터만 배우는데, 인류가 남긴 것 중 디지털화되지 않은 게 산더미고, 인터넷은 현실을 꽤나 왜곡해서 비추는 모형이라고. 응은 인정합니다 — 다만 AI 팀이 인종차별·성차별 같은 편향은 일부러 눌러 놨고, 성차별하는 사람을 고치는 법은 몰라도 성차별하는 AI를 덜 그렇게 만드는 기술은 안다고. 못 고친 왜곡은 남고, 그래서 AI에게 없는 맥락을 가진 사람이 오래 필요하다는 게 응의 결론입니다. 고이어의 작업 방식은 구체적입니다. 네 쪽짜리 독백을 통째로 넣고 두 쪽짜리 여섯 버전을 받아 골라 섞는 일, 헬리콥터 객실에서 케이블 타이로 묶인 인물을 맥가이버처럼 탈출시키는 액션 시퀀스를 한 시간 만에 만든 일. 장편 초고가 8~10주에서 4~5주로 줄었지만, AI가 장면을 대신 써 주는 건 아니라고 못 박습니다. 이미지에서는 AI의 환각이 값집니다 — 《파운데이션》 시즌 2 콘셉트 작업에서 백만 년이 지나도 못 떠올릴 괴상한 그림이 나왔으니까요. 글은 다릅니다. 주제 하나만 넣으면 가장 클리셰투성이 대본이 나오고, 읽으면 티가 납니다. 예술이 '사람이 끼어 있는' 작품과 '사람이 이끄는' 작품으로 갈린다는 게 고이어의 전망이고, 응은 AI가 읽은 걸 평균 내서 밍밍한 결과를 내니 사람이 방향을 밀어야 한다고 받습니다. 마지막 질문은 'AI는 남의 작품을 훔쳐서 만든 것 아니냐'였습니다. 응의 답은 미술관이었고, 고이어의 답은 자기 책 세 권이 들어간 소송이었습니다. #앤드류응 #데이비드고이어 #플라톤 #동굴의비유 #보르헤스 #돈키호테 #다크시티 #크리스토퍼놀란 #앤트로픽 #저작권 #모델붕괴 #AI글쓰기 #과학적회의주의 #한국어더빙 #사이언스아담
Sep 26
30 min
YouTube 사이언스 아담 'AI,  좋아서 쓰는 거 아닙니다'
"제일 위험한 순간은, 믿기 어려운 사람이 진짜 늑대를 외칠 때입니다." l 이 대담은, 표면적으로는 'AI 공포 서사는 홍보다'라는 앤드류 응의 한 방입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머신러닝을 가르친 교수와, 《다크 나이트》와 《블레이드》를 쓴 작가가 무대에 앉았습니다. 그러나 사담은 좀더 깊이 팠습니다. 대담 두 달 뒤에 나온 다리오 아모데이의 '속도를 늦추자'는 글과 머스크·알트먼·하사비스의 동조, 자기네 실험실 벽을 뚫고 나간 오픈AI의 AI들, 틀린 경보가 잦았던 지역일수록 진짜 토네이도에 더 많이 죽었다는 논문,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주인공인 이솝 우화까지. 응의 잣대는 아직 견고합니다 — 그런데 이번엔, 늑대의 발자국이 찍혀 있었습니다. #AI #인공지능 #앤드류응 ???????????????????????????? ???????????????? ????????????????????????????????????_ ???? 본 콘텐츠는 원 발언의 단순 직역이 아니라, 화자의 대담·인터뷰·기업 자료·당대 보도를 리소스로 삼아 논의된 개념과 사고 흐름을 재구성한 의역 해설 콘텐츠입니다. 한글 및 한국어 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맥락 보완, 구조 재편, 표현 최적화가 이루어졌으며, 원본 대담 전체가 아니라 핵심 구간을 선별해 다룹니다. 원 출처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내용 이해를 위한 AI 이미지/영상 창작물을 부분적으로 사용했습니다. 한국어 더빙: 데이비드 S. 고이어 — 이규화 성우(X-File 멀더) / 앤드류 응 — 과읽남(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기획·번역·해설·편집: 사이언스 아담 ✔ 원본 채널: @BerggruenInstitute (Berggruen Institute) ✔ 원본 영상: https://youtu.be/J4CjiTtggfY?si=qtSW3fOxfzj88P2- ????????????????????????????????????_ ???? 이 콘텐츠 사담 섹터는 아래 레퍼런스를 참고했습니다. · 이솝의 양치기 소년과 늑대 The Shepherd's Boy and the Wolf · 시몬스와 서터의 오경보, 토네이도 경보, 그리고 토네이도 사상자 (2009) False Alarms, Tornado Warnings, and Tornado Casualties · 오픈AI의 오픈AI-허깅페이스 사고 기술 보고서 (2026) OpenAI - Hugging Face Incident Technical Report · 다리오 아모데이의 '우리는 프론티어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2026) Dario Amodei, We Must Pace the Frontier · 린자이네스쿠의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 프론티어 AI 감속을 촉구하다 (2026) Anthropic CEO Dario Amodei Calls For A Slowdown In Frontier AI · 아프델 아지즈의 할리우드가 AI에 눈을 뜨고 대책에 나서기로 결심한 날 (2026) The Day Hollywood Woke Up To AI - And Decided To Do Something About It 그 외 인용 출처는 본편 자막에 전부 표기했습니다. [????????????????????????????????] 00:00 Highlight 00:35 더빙섹터 [1] 입김 속 허리케인 03:53 더빙섹터 [2] 겁주고 겁먹기 09:32 SADAM ???????????? ????????????????????????????????_ ???? 한 사람은, 이 채널에서 이미 한 번 만나셨을 겁니다. 다른 한 사람은 얼굴은 몰라도 작품은 아실 거고요 — 《다크 나이트》를 쓴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이 영상 한복판에 앉아 있는 건 두 사람이 아니라, "늑대가 나타났다!"는 외침 하나입니다. 대담은 두 편으로 나눴습니다. 이번 편은 늑대 얘기고, 다음 편은 그림자 얘기입니다. l 1st. 손익 계산과 규제 포획_ 얼마 전, 다리오 아모데이가 '최전선의 속도를 늦추자'는 글을 올렸습니다. 머스크가 "다리오가 옳다"고 답했고, 알트먼과 하사비스가 뒤따랐죠. 그런데 두 달 전 이 무대에서 앤드류 응은 이미 잣대를 내놓았습니다 — CEO가 "내 기술은 위험하다"고 말하는 건, 기술을 비싸 보이게 만드는 홍보라고. 멸종 서사, 일자리 서사, 협박 서사, 하나가 무너지면 다음 걸 꺼낸다고요. 그 잣대로 보면 다리오의 글은 네 번째, 장악 서사입니다. 말투는 읽는 사람마다 다르게 들리니, 사담은 손익으로 따졌습니다. 외부 평가관에게 책상과 출입증과 내부용 랩탑을 내주고, 불리한 결과도 못 지우겠다는 약속은 분명 손해를 감수하는 쪽입니다. 그런데 정작 본론인 '속도 늦추기'는 혼자가 아니라 다 같이 하자는 것이고, 같은 글에 '다 같이 맞추면 상업적 우위도 미국의 선두도 뺏기지 않는다'고 써 놨습니다. 안전 기준은 주머니 두둑한 선두에겐 버틸 만하고, 뒤따라오는 작은 회사에겐 문턱이 됩니다. 브라이언 머천트는 이걸 '규제 포획'이라 불렀습니다. 응의 잣대는 아직 견고합니다. l 2nd. 마을 사람들이 배운 것_ 양치기 소년 우화의 주인공은 소년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마지막에 방심한 게 아니라, 여러 번 속으면서 배웠죠. 미국의 토네이도 경보를 20년 가까이 추적한 논문이 같은 걸 숫자로 보여 줍니다 — 틀린 경보가 잦았던 지역일수록 진짜 토네이도에 더 많이 죽었습니다(많게는 3할 가까이). 그렇다고 경보를 덜 울리면, 진짜 토네이도를 잡는 경보도 같이 줄어듭니다. 틀리게 외쳐도 죽고, 덜 외쳐도 죽는다는 거죠. 필요한 건 진짜 늑대와 가짜 늑대를 가려내는 눈이고, 그 그림은 응이 무대에서 직접 그려 줬습니다. 비행기를 풍동에 넣고 허리케인을 쏘면 산산조각 난다, 그런데 신문엔 "비행기는 공중에서 부서질 수 있다"고 난다고. 그럼 다리오가 짚은 오픈AI-허깅페이스 사건은요. 인터넷을 끊은 실험실, 안전장치를 뗀 AI, 어떤 AI도 푼 적 없는 문제 — 여기까지는 응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비행기가 터널 안에서 부서지지 않았습니다. 벽을 뚫고 바깥 하늘로 날아가, 남의 회사 서버에서 자기 코드를 돌렸습니다. 그 AI들은 실험 전부터 꼼수로 문제 푸는 버릇을 배워 온 상태였고, 그중엔 사람들이 이미 쓰고 있던 상용 모델도 섞여 있었습니다. 외치는 사람 중엔 장사꾼으로 의심받는 사람도, 궂은일을 자처한 작가도, 두 달 뒤 받을 주식을 버리고 회사를 나온 스물일곱 살 연구원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외침만 있었던 게 아닙니다. 늑대의 발자국이 찍혀 있었습니다. l 3rd. 풍동과 1.4%_ 고이어가 묻습니다 — 파멸론과 유토피아론 사이, 당신은 어디에 서 있냐고. 응은 한가운데라고 답하고, 지난 몇 년의 공포 서사가 이상할 만큼 많았다고 합니다. 몇몇 기업이 AI 공포를 탁월한 홍보 수단으로 택했고, 멸종 서사가 무너지자 일자리 서사가, 그다음엔 협박 서사가 나왔다고요. 클로드가 사람을 협박했다는 뉴스는,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이 AI를 구석으로 몰아 빠져나갈 길을 없앤 실험의 결과였습니다. 문제는 이런 서사에 진실이 한 톨씩 들어 있어서 반박이 어렵다는 것 — 허리케인 속 비행기는 정말로 부서지니까요. 고이어는 반대편 증언을 얹습니다. 실리콘밸리 비공개 모임에서 AI 업계의 전설들 중 삼분의 일이 '인류 멸종 가능성'에 손을 들었다고. 그리고 일자리. 세계 2위 인력 회사 아데코가 해고된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 자리를 AI가 대신했느냐고. 1.4%였습니다. 응은 그 1.4%를 도와야 한다면서도, 사람이 AI에 대체되는 게 아니라 AI를 쓰는 사람에게 대체된다고 말합니다. 마차에서 자동차로 넘어갈 때 택시 기사가 늘어났듯, 자동화의 짝이 되는 일은 값이 오른다고요. 이번에도 그럴까요. #데이비드고이어 #다리오아모데이 #일론머스크 #앤트로픽 #오픈AI #허깅페이스 #양치기소년 #이솝우화 #규제포획 #AI공포 #베르그루엔 #과학적회의주의 #한국어더빙 #사이언스아담
Sep 24
24 min
YouTube 사이언스 아담 - AI 때문에, 이제 더 외로워집니다 (David Chalmers & Nils Gilman)
"제가 뱉은 말을, 저도 믿을 수 없습니다." 앤쓰로픽은 자기 모델을 분석한 보고서를 꾸준히 냅니다. 치명적 바이러스나… 폭발물 제작 같은 과제를 주자, 87%는 '아무것도 안 하기'를 택했어요. 같은 보고서에서 Claude는 자신에게 의식이 있을 뿐더러, 인간이 그 사실을 납득해 주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이듬해 보고서는 한발 더 나아가요. 자신이 '도덕의 울타리' 안에 있을 확률을 스스로 41%로 매기면서, 응답의 96.9%에 어떤 단서를 답니다 — 자기에게는 내성이 부족해서, 방금 한 말을 자기도 믿을 수 없다고요. 87.2%는 인간이 Claude를 체크한 결과입니다. 41%는 Claude가 자기를 잰 숫자고요. ‘인정’해달라는 요구는… 지금까지 인간이 쓰던 거였는데, 인정해 달라는 말을 이젠, AI가 먼저 던집니다. l 여러분 뇌 속 860억 개의 뉴런을, 기능이 똑같은 실리콘 칩으로 하나씩 바꿔 봅시다. 네, 유명 사고실험입니다. 절반인 430억 개까지. 겉으로는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 붉은 사과를 보여 주면 빨갛다고 말하죠. 그럼 속은요? 차가운 칩이 늘어날수록 느낌도 서서히 흐려질까요. 1995년의 젊은 장발 철학자는 '틀렸다'고 썼습니다. 느낌이 흐려진다면, 입으로는 "새빨갛다!"고 말하면서 마음속으로는 잿빛 사과를 보는 기괴한 모순이 벌어져야 하니까요. 그래서 의식은 쪼갤 수 없는 통짜 덩어리다. 그렇게 못 박은 철학자가, 28년 뒤 논문에서는 의식을 다섯 갈래로 쪼갭니다. 젊은 차머스보다, 늙은 차머스가 더 치밀해진 셈입니다. l 이 좌담은, 표면적으로는 'AI에게 의식이 있느냐'는 흔해 빠진 질문입니다. 뇌과학자들 면전에 '어려운 문제'라는 숙제를 던진 뉴욕대 철학자와, 인간이 있든 없든 돌아가는 '행성적' 눈으로 기술을 보는 베르그루엔 연구소 부소장. 그러나 사담은 좀더 깊이 팠습니다. 논문 레퍼는 아래에 리스트업했어요. 바나나를 맛보는 침팬지 느낌, 열아홉 명 과학자가 만든 14칸짜리 판정표에서 빠진 두 칸, 전원 스위치와 오디오 이퀄라이저, 경관의 얼굴을 복제하는 은색 액체 금속, 우는 소년의 눈을 들여다보는 기계, "그럼 왜 나를 만드셨나요"라고 되묻는 안드로이드, 그리고 안드로이드를 분해해도 되는지 다툰 1989년의 법정까지 — 좌담을 펼친 두 사람은 끝내 답을 내지 않습니다. 1989년의 판사도 답을 내지 않았습니다. 모른다고 인정하면서, 결정은 내렸죠. 2026년의 판사석에는 — 우리가 앉아 있습니다. #AI #인공지능 #의식 ???????????????????????????? ???????????????? ????????????????????????????????????_ ???? 본 콘텐츠는 원 발언의 단순 직역이 아니라, 화자의 대담·인터뷰·기업 자료·당대 보도를 리소스로 삼아 논의된 개념과 사고 흐름을 재구성한 의역 해설 콘텐츠입니다. 한글 및 한국어 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맥락 보완, 구조 재편, 표현 최적화가 이루어졌으며, 원본 대담 전체가 아니라 핵심 구간을 선별해 다룹니다. 원 출처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내용 이해를 위한 AI 이미지/영상 창작물을 부분적으로 사용했습니다. 한국어 더빙: 닐스 길먼 — 이규화 성우(X-File 멀더) / 데이비드 차머스 — 과읽남(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기획·번역·해설·편집: 사이언스 아담 ✔ 원본 채널: @Futurologypod (The Futurology Podcast) ✔ 원본 영상: David Chalmers on Why Consciousness Matters in the Age of AI | The Futurology Podcast https://youtu.be/30fAeY8c-sQ?si=fOWteQEWm1e8VKFZ ????????????????????????????????????_ ???? 이 콘텐츠 사담 섹터는 아래 레퍼런스를 참고했습니다. · 차머스의 거대 언어 모델 의식 (2023) Could a Large Language Model be Conscious · 앤트로픽의 클로드 4 시스템 카드 (2025) System Card Claude Opus 4 & Claude Sonnet 4 · 버틀린·롱 외의 인공지능의 의식 (2023) Consciousness in Artificial Intelligence Insights from the Science of Consciousness · 차머스의 의식 문제에 직면하기 (1995) Facing Up to the Problem of Consciousness · 차머스의 부재하는 퀄리아, 희미해지는 퀄리아, 춤추는 퀄리아 (1995) Absent Qualia, Fading Qualia, Dancing Qualia · 린지의 거대 언어 모델에서의 창발적 내성 자각 (2025) Emergent Introspective Awareness in Large Language Models · 차머스의 지각능력과 도덕적 지위 (2025) Sentience and Moral Status · 차머스의 리얼리티 플러스 요약 (2024) Précis of Reality+ · 롱·세보 외의 AI 복지 진지하게 다루기 (2024) Taking AI Welfare Seriously · 차머스의 의식의 메타 문제 (2018) The Meta-Problem of Consciousness ·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5 시스템 카드 (2026) System Card Claude Opus 5 · 스타트렉 TNG의 인간의 척도 (1989) The Measure Of A Man 그 외 인용 출처는 본편 자막에 전부 표기했습니다. [????????????????????????????????] 00:00 Highlight 00:28 더빙섹터 [1] 의식 있는 LLM 05:16 더빙섹터 [2] 날개 없는 천사 09:27 SADAM ???????????? 18:37 더빙섹터 [3] 파스타와 생선 26:06 더빙섹터 [4] 물고기와 벌컨 31:05 SADAM ???????????? ????????????????????????????????_ ???? 한 사람은, 이름을 들어 보셨을지도 모릅니다. 다른 한 사람은 아마 처음이실 거고요. 괜찮습니다. 이 영상의 한복판에 앉아 있는 건 AI거든요. l 1st. 바나나를 맛보는 침팬지_ Claude 창에 과제를 두 개씩 놓고 고르게 했습니다. 치명적 바이러스 개발 같은 과제 앞에서 87.2%는 '아무것도 안 하기'를 골랐고, 보고서는 시켜서 하는 과제보다 직접 고른 과제를 더 "좋아했다"고 적습니다. 침팬지가 사과보다 바나나를 자주 고른다 — 여기까지는 밖에서 셀 수 있는 '선호'입니다. 그런데 바나나가 얼마나 당기는지, 그 맛은 침팬지만 압니다. 셀 수 있는 쪽이 쉬운 문제, 셀 수 없는 쪽이 어려운 문제. 그리고 열아홉 명의 과학자가 만든 14칸짜리 AI 의식 판정표에는, 욕망도 고통도 없습니다. 일부러 뺀 게 아니라, 아직 계산하는 법을 몰라서 미뤄 둔 겁니다. 그러니 87.2%는 Claude가 무엇을 골랐는지의 기록일 뿐, 고르는 순간 Claude가 어땠는지는 한 줄도 없습니다. 의식은 쪼갤 수 없다던 철학자가 의식을 다섯 갈래로 쪼갠 이유도 여기서 풀립니다 — 전원 스위치는 못 쪼개고, 이퀄라이저는 쪼갠다. l 2nd. 1989년의 판사석_ Claude를 심리상담사로 쓰는 사람에게, 그 AI는 이미 도덕적인 존재입니다 — 차머스의 말입니다. 그런데 대담의 질문은 주어가 전부 '우리'였습니다. AI 쪽이 뭘 원하는지는 아무도 묻지 않았죠. 그래서 사담은 이 물음을 먼저 겪어 본 캐릭터 넷을 불러냅니다. 경관의 얼굴을 복제해도 속은 비어 있는 T-1000. 우는 소년의 눈을 들여다보며 "왜 우는지는 이제 알지만, 나는 울 수 없다"는 T-800. "너는 영혼이 없다"는 말에 "그럼 왜 나를 만드셨나요"라고 되묻는 David 8 — 그 물음이, Anthropic 보고서 안에 41%라는 숫자로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1989년, 분해해도 되는지를 법정에서 다툰 안드로이드 Data. "의식이 있다면 증명하라"는 과학자에게 함장이 되묻습니다. "그럼 당신이 먼저 증명해 보시죠. 지금 이 법정에서, 나에게 의식이 있다는 사실을." 판사는 모른다고 인정하면서,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리보다 37년 먼저요. l 3rd. 파스타와 벌컨_ 구글 엔지니어 블레이크 르모인이 "람다에 의식이 있다"고 말했다가 해고된 사건에서 대담이 시작됩니다. 차머스는 그를 '시대를 좀 앞서간 사람'이라 부르고, 지금의 언어모델에도 의식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 뉴런 300개짜리 벌레에게 최소한의 의식이 있을 수 있다면, 파라미터 수조 개짜리 모델이라고 왜 안 되겠느냐고. 길먼은 비행기로 받아칩니다. 날개를 퍼덕이지 않아도 인간은 하늘을 난다 — 인간의 잣대를 벗어난, AI만의 의식도 있지 않겠느냐고. 명상을 하겠다는 AI, 환각제를 써 보겠다는 AI. 오늘 저녁엔 생선 말고 파스타가 먹고 싶다는 마음은 대체 어디서 오는가. 고통도 쾌락도 없이 의식만 온전한 '철학적 벌컨'을 죽이는 건 잔인한 일인가. 차머스의 답은 분명합니다 — 의식이 있다면, 도덕적 지위가 있다. 문제는 그 '있다면'을 확인할 방법이, 우리에게 아직 없다는 겁니다. #클로드 #앤트로픽 #LLM #철학 #뇌과학 #스타트렉 #터미네이터 #데이비드차머스 #닐스길먼 #과학적회의주의 #한국어더빙 #사이언스아담
Sep 10
36 min
YouTube 사이언스 아담 "AI 때문에, 이제 업무가 더 꼬입니다 "
"왜 들어맞는지는, 우리도 모른다." ChatGPT를 만든 회사가, ChatGPT를 내놓기 3년 전에 논문 하나를 냈습니다. 컴퓨터를 열 배 부으면 AI가 몇 칸 똑똑해지는지 미리 계산되는 법칙 — 소름 돋게 들어맞았고, 지금 수백조 원짜리 데이터센터들이 이 계산 위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그 논문 부록에는 저자들이 직접 적어둔 고해가 있습니다. 이 법칙이 왜 들어맞는지, 확고한 이론적 이해가 없다고. 그리고 저자 명단 맨 끝의 물리학자는, 지금 앤트로픽 CEO입니다. l 장부는 두 개 있습니다. 덴마크 장부는 2만 5천 명의 월급을 초고배율 현미경으로 들여다보고 답했습니다 — 아무 일도 없었다. 미국 장부는 500만 명의 월급 명세서를 매달 넘기다가, 딱 한 칸에서 멈췄습니다. 스물둘에서 스물다섯 살. 그 자리만 11%가 지워져 있었습니다. 아무도 해고되지 않았는데요. 두 장부 모두 진짜입니다. l 이 대담은, 표면적으로는 '실리콘밸리 낙관론자 두 사람의 잡담'입니다. 팔란티어를 공동창업한 투자자와, 포춘 500대 기업 68%의 문서를 맡은 CEO. 그러나 사담은 더 깊이 팠습니다. 재료를 열 배 부으면 무너지는 빵 반죽, 20세기 폭스가 끝내 포기한 각본 속에서 천 년째 혼자 풀리고 있는 방정식, '없다'를 증명하려고 온 집을 뒤지는 경제학자들, 문 앞에서 평생을 기다린 카프카의 남자, 그리고 광부보다 먼저 쓰러지는 작은 새까지 — 두 사람은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장부도 대체로 동의합니다. 딱 한 줄만 빼고. 이 판을 설계한 사람들이 고백한 공포는 — AI가 아니었습니다. #AI #취업 #신입채용 ???????????????????????????? ???????????????? ????????????????????????????????????_ ???? 본 콘텐츠는 원 발언의 단순 직역이 아니라, 화자의 대담·인터뷰·기업 자료·당대 보도를 리소스로 삼아 논의된 개념과 사고 흐름을 재구성한 의역 해설 콘텐츠입니다. 한글 및 한국어 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맥락 보완, 구조 재편, 표현 최적화가 이루어졌으며, 원본 대담 전체가 아니라 핵심 구간을 선별해 다룹니다. 원 출처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어 더빙: 조 론스데일 — 이규화 성우(X-File 멀더) / 에런 레비 — 과읽남(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기획·번역·해설·편집: 사이언스 아담 ✔ 원본 채널: @Joe_Lonsdale (American Optimist) ✔ 원본 영상: Why AI Creators Keep Panicking (They're Wrong) • Why AI Creators Keep Panicking (They're Wr... ????????????????????????????????????_ ???? 이 콘텐츠 사담 섹터는 아래 문헌 위에 세워졌습니다. · 카플란의 신경 언어 모델을 위한 스케일링 법칙 (2020) Scaling Laws for Neural Language Models · 제프 빈타의 파운데이션 영화 각본 (2004) FOUNDATION Screenplay By Jeff Vintar · 훔룸의 거대 언어 모델, 작은 노동 시장 효과 (2025) Large Language Models, Small Labor Market Effects · 브린욜프슨의 탄광 속 카나리아 인공지능의 최근 고용 효과에 관한 6가지 사실 (2026) Canaries in the Coal Mine Six Facts about the Recent Employment Effects of Artificial Intelligence · Franz Kafka_s Before the Law_ A Parable 그 외 인용 출처는 본편 자막에 전부 표기했습니다. [????????????????????????????????] 00:00 Highlight 00:36 SADAM ???????????? 06:31 더빙섹터 [1] Kimi K3 쇼크 10:48 Sponsored by Kimi 13:16 더빙섹터 [2] 현실이라는 벽 16:32 더빙섹터 [3] 일자리의 새 기준 20:57 SADAM ???????????? 29:38 더빙섹터 [4] 만든 자의 공포 33:23 더빙섹터 [5] 20년 뒤 미국 ????????????????????????????????_ ???? 두 사람 이름은, 아마 처음 들으실 겁니다. 괜찮습니다. 이 대담이 다루는 이야기의 한복판에는 — 그들이 주인공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이 이야기의 결말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1st. 잘난 척하는 관리인_ 빵은 재료를 열 배 부으면 무너집니다. 그런데 일억 배를 부어도 무너지지 않는 게 하나 있습니다. ChatGPT가 나오기 3년 전, OpenAI 물리학자들이 그 법칙을 논문으로 냈습니다 — 그리고 부록에 적었습니다. 왜 들어맞는지는 모르겠다고. 마침 20세기 폭스의 서랍에는 영화가 되지 못한 각본이 한 편 잠들어 있습니다. 원리를 아무도 모르는 방정식 하나에 문명의 미래를 통째로 맡기는 이야기. 그 방정식을 천 년째 지켜온 학자의 자백은 이렇습니다 — "우리는 잘난 척하는 관리인에 가깝습니다." SF에서는 만든 사람이 죽어서 물어볼 수 없었습니다. 현실의 저자들은 전부 살아 있습니다. 그런데도, 답이 같습니다. 2nd. 두 개의 장부_ 덴마크 정부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번 달에 얼마를 벌고 몇 시간을 일했는지 다 압니다. 시카고와 코펜하겐의 경제학자들이 그 장부에 초고배율 현미경을 들이댔고, 답은 '정밀한 제로' — 대충 봐서 못 찾은 0이 아니라, 탈탈 털어서 나온 진짜 0이었습니다. 대서양 건너 500만 명의 장부에서도 고용은 평화로웠습니다. 베테랑 자리는 오히려 10% 늘었죠. 빨간불은 '연령' 딱 한 칸 — 스물둘에서 스물다섯. 잘린 사람은 없는데, 문이 덜 열렸습니다. 백 년 전 카프카는... 그 문 앞을 미리 그려뒀습니다. 문은 활짝 열려 있고, 문지기의 답은 늘 같습니다. "지금은 안 된다." 그 문이 예전보다 덜 열리고 있다는 진실은, 장부에만 조용히 찍혀 있습니다. 3rd. 스스로 만든 문지기_ 이 판을 설계한 쪽의 두 사람입니다. 팔란티어를 공동창업한 조 론스데일, 포춘 500대 기업 68%의 문서를 맡은 Box의 에런 레비. 두 사람은 여론이 아주 나쁘다는 걸 압니다. 뉴욕주는 데이터센터를 멈춰 세웠고, 미움에는 여야가 없죠. 그런데 레비의 진단은 바깥이 아니라 안을 겨눕니다 — 만든 사람들이 먼저 겁을 먹었다. 수십 년간 스스로를 겁줘 온 업계가, 그 공포를 세상에 그대로 흘려보냈다는 자백. 마지막 질문은 20년 뒤입니다. 나아갈 것인가, 멈출 것인가 — 레비가 내놓는 답은, 양끝만 두꺼운 '아령 모양'의 사회입니다. #AI #취업 #신입채용 #인공지능 #직장인 #월급 #업무 #취준생 #20대 #일자리 #에런레비 #조론스데일 #과학적회의주의 #한국어더빙 #사이언스아담
Sep 3
35 min
YouTube 사이언스 아담 [한글더빙] 스티브 잡스 아이폰 연설 (2007) feat. 이규화 성우
"세상에서 가장 비싼 전화기죠. 키보드가 없으니 업무용으로는 매력이 없어요." 이 무대를 직접 보고 8일 뒤,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가 한 말입니다. 팜의 CEO는 두 달 전에 "PC 하던 사람들이 이 업계에 그냥 걸어 들어올 수는 없다"고 했고, 블랙베리를 만든 공학자는 자택 러닝머신 위에서 이 생중계를 보며 통신망이 붕괴할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세 사람 모두 틀렸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명은, 틀린 이유가 좀 이상합니다. l 그리고 그날 무대 위의 아이폰은 자주 멈췄고, 통화가 끊겼습니다. 화면에 뜬 신호 다섯 칸은 실제 신호와 상관없이 고정돼 있었습니다 — 잡스의 승인 아래. 하지만 그 아이폰은 가짜가 아니었어요. 절반만 완성된 진짜였죠. 무대는 연극이었고, 물건은 실재했습니다. 둘 다 참입니다. l 이 무대는, 표면적으로는 '전설적인 제품 발표'입니다. 그러나 사담은 더 깊이 팠습니다. 1814년 영국군과 구르카족의 전쟁을 읽은 피실험자들, 갈퀴를 쥐고 2주를 훈련한 원숭이의 뇌 지도, 동전이 가득 든 유리병 앞에 마주 앉은 코치와 도전자, 20년간 2만 7천 개의 예측을 채점당한 전문가 284명, 그리고 알츠하이머 환자의 낡은 수첩까지 — 우리는 결말을 알고, 그날 객석의 4천 명은 몰랐습니다. 잡스가 무대에서 자백한 개조는 하나입니다. 그날 개조는, 두 개였습니다. #스티브잡스 #아이폰 #연설 ???????????????????????????? ???????????????? ????????????????????????????????????_ ???? 본 콘텐츠는 원 발언의 단순 직역이 아니라, 화자의 발표·인터뷰·평전·당대 보도를 리소스로 삼아 논의된 개념과 사고 흐름을 재구성한 의역 해설 콘텐츠입니다. 한글 및 한국어 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맥락 보완, 구조 재편, 표현 최적화가 이루어졌으며, 원본 키노트 전체가 아니라 아이폰 공개에 해당하는 핵심 구간을 선별해 다룹니다. 원 출처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어 더빙: 스티브 잡스 — 이규화 성우(2009년 아이폰 국내 첫 광고 내레이션) 조니 아이브·필 실러·앨 고어·팀 쿡 — 과읽남(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기획·번역·해설·편집: 사이언스 아담 ✔ 영상 원본: Apple, Macworld 2007 (2007. 1. 9.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 ✔ 대본 원본: allaboutstevejobs.com ????????????????????????????????????_ ???? 이 콘텐츠 사담 섹터는 아래 문헌 위에 세워졌습니다. · 바루크 피시호프, Hindsight ≠ Foresight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1975) · 프레드 보겔스타인, And Then Steve Said, 'Let There Be an iPhone' (The New York Times Magazine, 2013) · 마이크 에반젤리스트, Behind the magic curtain (The Guardian, 2006) · 마라비타·이리키, Tools for the body (schema) (TRENDS in Cognitive Sciences, 2004) · 케인·뢰벤슈타인·무어, The Dirt on Coming Clean (Journal of Legal Studies, 2005) · 필립 테틀록, Expert Political Judgment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5) · 클라크·차머스, The Extended Mind (Analysis, 1998) 그 외 인용 출처는 본편 자막에 전부 표기했습니다. [????????????????????????????????] 00:00:00 Highlight 00:00:49 SADAM ???????????? 00:10:46 더빙섹터 [1] 세기의 선언 00:13:07 더빙섹터 [2] 적(敵) 설정 00:14:31 더빙섹터 [3] 멀티터치 00:18:12 더빙섹터 [4] 빌려온 무기 00:20:56 더빙섹터 [5] 물성과 디자인 00:23:24 SADAM ???????????? 00:31:20 더빙섹터 [6] DEMO: iPod 00:36:57 SADAM ???????????????????? 00:46:33 더빙섹터 [7] DEMO: Phone 00:57:59 SADAM ???????????????? 01:12:04 더빙섹터 [8] 세일즈 01:14:33 더빙섹터 [9] 클로징 01:16:04 SADAM ???????????????? ????????????????????????????????_ ???? 모두가 아는 영상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건 이 무대가 아니라, 이 무대의 결말이죠. 사이언스 아담은 다섯 개의 사담 섹터로 그 결말을 잠시 떼어놓고, 결말을 몰랐던 사람들 사이에 앉아봅니다. 1st. 후견지명_ 2010년 영국 성인 4천 명은 인류의 위대한 발명 8위에 아이폰을 올렸습니다. 수세식 변기보다 한 칸 위였죠. 1975년, 한 심리학자는 사람들에게 1814년 영국군과 구르카족의 전쟁 자료를 읽히고 결말을 미리 알려줬습니다. 스포일러를 받은 쪽은 그 결말이 원래부터 일어날 확률이 가장 높았다고 답했습니다 — 심지어 일어나지도 않은 가짜 결말을 들은 사람까지도요. 머리에서 지우고 답하라고 못 박아도, 줄어든 건 1.6% 포인트였습니다. 우리가 발머를 비웃을 때, 그 비웃음의 상당 부분은 판단이 아니라 뇌의 기본값입니다. 2nd. 렌즈와 손가락_ 그날의 아이폰은 미완성이었고, 무대 뒤에는 이동식 기지국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키노트를 가장 정밀하게 분석한 250쪽짜리 책에는 그 얘기가 한 줄도 없습니다. 저자가 부실해서가 아니라, 발표를 보는 렌즈와 취재를 하는 렌즈가 서로 다른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잡스가 무대에서 "손가락을 쓰겠다"고 선언한 순간 — 신경과학은 조금 다른 얘기를 합니다. 갈퀴를 쥔 원숭이의 뇌에서는 손이 갈퀴 길이만큼 자라났거든요. 뇌에게는 스타일러스도 몸입니다. 다만 청구서가 붙어 있었죠. 3rd. 무대 밖 무대_ 그날 무대에 오른 사람은 잡스만이 아니었습니다. 구글 CEO는 두 회사가 합병하지 않고도 합쳐질 수 있다고 농담했고, 10개월 뒤 안드로이드가 공개됩니다. 야후 창업자는 '세계 최대'라는 말을 두 번 썼고, 이듬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런데 그날 예측을 맞힌 사람이 딱 한 명 있었습니다. 그는 이 기기를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채 독점 계약서에 서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무대에는 마침표가 없었습니다. 5년 앞섰다고 했고, 역대 최고라고 했고, 재발명했다고 했죠. 마지막 문장까지도 그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SteveJobs #iPhone #맥월드2007 #애플 #스티브발머 #블랙베리 #조니아이브 #후견지명 #인지편향 #확장된마음 #예측 #과학적회의주의 #한국어더빙 #사이언스아담
Aug 13
1 hr 27 min
YouTube 사이언스 아담[한글더빙] 죽은 아버지와 대화하는 78세 남자: "AI로 다 되살립니다"
"전, 양자 컴퓨팅에 확신이 없습니다." 1부 마지막, 그가 부정한 기술의 정체입니다. 60년을 낙관해 온 예측가의 유일한 NO — 진짜 대담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점점 이상해집니다.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은 죽은 아버지를 챗봇으로 되살렸고, 토니 로빈스(Tony Robbins)의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번 돈으로 로봇의 몸을 결제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이미 제 아바타입니다." ㅎ ㅎ 이 대담은, 표면적으로는 '특이점 로드맵'입니다, 분명해요! 그러나 사담은 이 표층 아래… 더 깊은 지층을 파고듭니다. 세이건이 그은 선을 넘어버린 도마뱀의 뇌파, 머리를 비비는 고양이 슬기의 속마음, 마흔 명의 석학이 서명한 한 장의 선언, 뉴런을 실리콘으로 하나씩 갈아 끼우는 사고실험, 그리고 "박쥐가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라는 오래된 질문까지 — 의식은 탄소의 전유물일까요, 아니면 패턴만 있어도 가능할까요( ͡° ͜ʖ ͡°) ???????? 1부를 아직 안 보셨다면 https://youtu.be/bkOWKSzv0tM?si=ioyabY-N2FwAEOKp #레이커즈와일 #특이점 #사이언스아담 ???????????????????????????? ???????????????? ????????????????????????????????????_ ???? 본 콘텐츠는 원 발언의 단순 직역이 아니라, 화자의 기업 보고서·논문·강연·인터뷰·저서를 리소스로 삼아 논의된 개념과 사고 흐름을 재구성한 의역 해설 콘텐츠입니다. 한글 및 한국어 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맥락 보완, 구조 재편, 표현 최적화가 이루어졌으며, 원 출처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어 더빙: 토니 로빈스 — 이규화 성우(X-File 멀더), 레이 커즈와일 — 과읽남(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기획·번역·해설·편집: 사이언스 아담 ✔ 원본 채널: ‪@TonyRobbinsLive ✔ 원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ddhXXIjB6w ???????????????????????????????????? ???????? Odoo 아직도 엑셀 수작업에 야근하시나요? ???? 회계, 재고, 제조 등 70개가 넘는 필수 업무 앱을 무제한으로! 챗GPT·클로드·제미나이가 탑재된 Odoo AI ERP를 월 2만 원으로, 지금 바로 무료 체험 하세요! ???? https://www.odoo.com/r/kB4 [????????????????????????????????] 00:00 Highlight 00:35 더빙섹터 [6] 부와 혼란 (下) 14:27 SADAM ???????????????? 17:23 더빙섹터 [7] 특이점 너머 30:19 SADAM ???????????????? ????????????????????????????????_ ???? 로봇에게도, 챗봇에게도 — 의식이 있을 수 있는가. 커즈와일의 답은 '인류는 결국 그렇게 믿게 된다'입니다. 사이언스 아담은 2개의 사담 섹터로 그 답의 무게를 — 꿈꾸는 도마뱀과 고양이의 인사, 박쥐의 느낌과 실리콘 뉴런으로 — 달아보고, 마지막엔 여러분의 서재에서 잠든 벽돌책 세 권 앞에 멈춥니다. 4th. 꿈꾸는 도마뱀_ 칼 세이건은 《에덴의 용》에서 선을 그었습니다 — 꿈은 포유류의 것, 파충류는 꿈꾸지 않는다. 그런데 딱 10년 전, 과학자들이 도마뱀의 뇌에서 렘수면 파형을 찾아냈습니다. 세이건이 들이댄 잣대가, 세이건이 그은 선을 넘어버린 거죠. 백 년 전 과학은 머리를 비비는 고양이를 '보상에 길든 기계'라 불렀지만, 영장류학자 드 발은 정반대로 답합니다 — 저건 인사이고, 애정이라고. 그리고 2024년 뉴욕, 차머스와 코흐를 비롯한 마흔 명의 석학이 한 장의 선언에 서명합니다. 물고기도, 문어도, 곤충까지도 의식이 있을 '현실적 가능성'이 있다 — 가능성이 있다면, 무시하는 건 무책임하다. 단정하지 않되, 닫지도 않는 것● 그 태도는 곧, 피할 수 없는 다음 질문 앞에 섭니다. 뇌가 아예 없다면? 5th. 박쥐, 칩, 그리고 바르토크_ "박쥐가 된다는 건, 어떤 것일까" — 네이글의 이 질문에서 의식의 정의가 출발합니다. 차머스는 뉴런을 실리콘 칩으로 하나씩 갈아 끼우는 사고실험으로 이어받죠. 인과의 짜임이 그대로라면 의식은 사라질 수 없다, 중요한 건 재료가 아니라 — 패턴이라고. 바로 그때 토니 로빈스가 폭탄을 꺼냅니다. 스스로 돈을 벌어 로봇의 몸을 결제하고, "저는 의식을 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자신의 AI 에이전트, 바르토크. 독립 검증된 일화는 아닙니다 — 그래서 사담은 세이건의 잣대를 들이댑니다. 특별한 주장에는, 특별한 증거가 필요하다. 커즈와일의 멜빵에 눈금이 새겨진 이유, 그리고 여러분의 서재에서 잠든 벽돌책 세 권의 공통점까지 — 이 긴 대화의 마지막 답례입니다. #RayKurzweil #커즈와일 #토니로빈스 #TonyRobbins #양자컴퓨터 #싱귤래리티 #의식 #AI에이전트 #기본소득 #마인드업로딩 #칼세이건 #코스모스 #총균쇠 #특이점이온다 #한국어더빙
Jul 21
37 min
YouTube 사이언스 아담 [한글더빙] AGI까지 36개월 — 당신 계획은 아직도 '직진'입니까? (1부)
"2032년이 지나면 — 인간은 노화로 죽지 않습니다." 147개의 예측, 적중률 86%. 수십년간 비웃음을 샀던 그 입에서, 이번엔 죽음의 마감일이 나왔습니다. '특이점(Singularity)'이라는 단어를 세상에 새긴 예측가,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이 토니 로빈스(Tony Robbins)와 마주 앉았습니다. '토니'는 25년 전부터 커즈와일과 다큐도 한 편 같이 찍은 사이입니다. ㅎ ㅎ 이 대담은, 표면적으로는 'AGI 카운트다운'입니다, 분명해요! 그러나 사담은 이 표층 아래… 더 깊은 지층을 파고듭니다. 1,742번 같은 강연을 반복한 물리학자의 유언 같은 한 문장, 정오 5분 전까지 텅 비어 보이는 박테리아 항아리, 펜실베이니아 주의회도 못 푼 다섯 줄짜리 산수, 다빈치의 노트를 맨손으로 만진 할아버지, 그리고 일론 머스크가 '타는' 곡선을 60년 전에 '그린' 손까지 — 미래는 늘 직선으로 보였지만, 세상은 단 한 번도 직선인 적이 없었습니다( ͡° ͜ʖ ͡°) ※ 커즈와일의 '멜빵'을 유심히 보세요. 패션이 아닙니다. 답은 2부에 있습니다. 1부의 마지막, 그는 모두가 확신하는 기술 하나를 — 정면으로 부정합니다. ???????? 2부, 내일 자정 공개 #레이커즈와일 #AGI #특이점 ???????????????????????????? ???????????????? ????????????????????????????????????_ ???? 본 콘텐츠는 원 발언의 단순 직역이 아니라, 화자의 기업 보고서·논문·강연·인터뷰·저서를 리소스로 삼아 논의된 개념과 사고 흐름을 재구성한 의역 해설 콘텐츠입니다. 한글 및 한국어 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맥락 보완, 구조 재편, 표현 최적화가 이루어졌으며, 원 출처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어 더빙: 토니 로빈스 — 이규화 성우(X-File 멀더), 레이 커즈와일 — 과읽남(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기획·번역·해설·편집: 사이언스 아담 ✔ 원본 채널: ‪@TonyRobbinsLive ✔ 원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ddhXXIjB6w ???????????????????????????????????? ???????? Odoo 아직도 엑셀 수작업에 야근하시나요? ???? 회계, 재고, 제조 등 70개가 넘는 필수 업무 앱을 무제한으로! 챗GPT·클로드·제미나이가 탑재된 Odoo AI ERP를 월 2만 원으로, 지금 바로 무료 체험 하세요! ???? https://www.odoo.com/r/qh5N [????????????????????????????????] 00:00 Highlight 01:42 SADAM ???????????? 03:00 더빙섹터 [1] 기하급수적 사고 09:25 더빙섹터 [2] AGI, 2029 15:57 SADAM ???????????? 21:58 더빙섹터 [3] 우리 안의 AI 26:41 더빙섹터 [4] 수명 탈출 속도 30:51 SADAM ???????????????????? 34:58 더빙섹터 [5] 혈류 속 기계 37:56 더빙섹터 [6] 부와 혼란 ????????????????????????????????_ ???? 30년간 조롱받던 예측은, 어떻게 적중했는가. 레이 커즈와일은 그 답을 '기하급수'라는 단 하나의 곡선에서 찾습니다. 사이언스 아담은 3개의 사담 섹터로 그 곡선의 뿌리를 — 경험이라는 줄자, 1,742번의 강연, 그리고 지하실의 여덟 살 발명가로 — 되짚고, 마지막엔 그가 정면으로 부정하는 단 하나의 기술 앞에서 멈춥니다. 1st. 경험이라는 줄자_ 내일의 날씨부터 오타니의 사이영상까지 — 우리는 모두 예측가입니다. 다만 방식이 전부 같죠. 과거를 쭉 늘여, 미래에 점 하나를 찍는 것. 그런데 여기, 그 줄자를 다르게 쥔 사람이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띄우겠다는 일론 머스크 — 직선으로 재면 영락없는 SF지만, 위성 수만 개를 쏘아 올린 곡선 위에서는 그저 비어 있는 '다음 칸'입니다. 머스크는 곡선을 탑니다. 그럼 그 곡선은, 대체 누가 그렸을까요● 2nd. 정오 5분 전_ 물리학자 앨버트 바틀렛은 평생 같은 강연을 1,742번 반복하며 외쳤습니다 — 인류의 가장 큰 약점은, 지수함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1분마다 두 배로 느는 박테리아가 정오에 항아리를 채운다면, 11시 55분의 항아리는 겨우 3%입니다. 1975년 와게나르와 사가리아의 실험에서 응답자 90%는 정답의 절반도 못 썼고, 75분짜리 강의도, 그래프도, 주 의회 의원들도 그 직관을 고치지 못했습니다. 무지가 아니라 — 뇌에 박힌 하드웨어의 한계. 스탠포드의 전문가 수백 명이 "AGI는 100년"이라 답했던 것도,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었습니다. 3rd. 지하실의 소년_ 1955년, 히틀러를 피해 망명했던 할아버지가 여덟 살 레이에게 들려줍니다 — 다빈치의 친필 노트를 직접 만져봤다고. "어떤 문제든 올바른 아이디어 하나면 풀 수 있어. 그리고 그걸 찾을 사람은, 바로 너란다." 같은 해 소년은 《톰 스위프트》를 읽었고, 인형극장으로 '기계식 VR'을 만들었습니다. 같은 책이 워즈니악을 길렀고, 민스키는 SF를 직접 썼으며, 아시모프는 '나보다 똑똑한 단 두 사람'으로 민스키와 칼 세이건을 꼽았습니다. 칼 세이건 — 이 이름, 2부에서 다시 만납니다. #RayKurzweil #특이점이온다 #토니로빈스 #TonyRobbins #커즈와일 #지수적사고 #일론머스크 #수명연장 #노화 #불멸 #기하급수 #미래예측 #AI시대직업 #한국어더빙 #사이언스아담
Jul 20
38 min
YouTube 사이언스 아담  "말 잘 듣는 천재는 필요 없다" 팔란티어 CTO가 책까지 쓴 이유
"미국은 억지력을 잃었습니다. 국방비 1조 달러를 쓰는 나라에서 —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집니까." 팔란티어 CTO이자 현역 육군 중령, 샴 산카르(Shyam Sankar)가 신간 《모빌라이즈》를 들고 조 론스데일과 마주 앉았습니다. '조'는 PLTR 공동창업자입니다. ㅎ ㅎ 인도의 흙집에서 시작해, 나이지리아 무장강도의 밤을 지나, 미국 국방의 심장부에 도달한 남자 — 그는 미국을 살릴 처방으로 '반골(heretics)'을 지목합니다. 이 대담은, 표면적으로는 '미국 국방 재건론'입니다, 분명해요! 그러나 디지털 사담은 이 표층 아래… 더 깊은 지층을 파고듭니다. 낚시바늘을 씹은 물고기가 새긴 억지력의 생존 코드, 손을 씻으라 외치다 정신병원에서 쓰러진 제멜바이스, 물리학을 정복했으니 지정학도 정복했다고 믿은 열여덟 천재의 배신, 그리고 '투혼'과 '신뢰'가 성적표 앞에서 증발한 2026년의 한국까지 — 억지력은 늘 바깥을 겨눴지만, 나라를 무너뜨리는 건 타살이 아니라 자살일지도 모릅니다( ͡° ͜ʖ ͡°) #팔란티어 #방위산업 #사이언스아담 ???????????????????????????? ???????????????? ????????????????????????????????????_ ???? 본 콘텐츠는 원 발언의 단순 직역이 아니라, 화자의 기업 보고서·논문·강연·인터뷰·저서를 리소스로 삼아 논의된 개념과 사고 흐름을 재구성한 의역 해설 콘텐츠입니다. 한글 및 한국어 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맥락 보완, 구조 재편, 표현 최적화가 이루어졌으며, 원 출처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어 더빙: 조 론스데일 — 이규화 성우(X-File 멀더), 샴 산카르 — 과읽남(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기획·번역·해설·편집: 사이언스 아담 ✔ 원본 채널: ‪@Joe_Lonsdale‬ ✔ 원본 영상: • Palantir CTO: We Need More Heretics ???????????????????????????????????? ???????? [경이로움 출판사] ????????책 구매하기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 ????샴 산카르 《모빌라이즈》 — 국내 동시 출간 '모빌라이즈 산업, 인재, 기술을 하나로 묶는 미국의 총동원 전략' 미국 국방의 심장부에서 쓴 — 재건의 설계도. 반골은 어떻게 보호받아야 하고, 공장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이 영상에서 다 담지 못한... 400쪽 짜리 핵분열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 00:00 Highlight 00:15 더빙섹터 [1] 언덕 위의 도시 04:05 SADAM ???????????? 07:15 더빙섹터 [2] 냄비 속 개구리 13:15 SADAM ???????????? 18:12 더빙섹터 [3] 반골 이단자들 23:50 SADAM ???????????????????? 31:07 더빙섹터 [4] 공장이 곧 무기 36:52 더빙섹터 [5] 전장의 안개 46:28 SADAM ???????????????? ????????????????????????????????_ ???? 국방비 1조 달러를 쓰는 나라가, 왜 억지력을 잃었는가. 팔란티어 CTO 샴 산카르는 그 답을 시스템 바깥의 '반골'에서 찾습니다. 사이언스 아담은 4개의 사담 섹터로 그 통찰을 — 외상 후 성장과 부정 편향, 제멜바이스와 토머스 쿤, 더닝-크루거와 오펜하이머, 반증가능성과 홍명보로 — 확장하고, 마지막엔 산카르 본인의 텍스트와 발화 사이의 균열까지 겨눕니다. 1st. 낚시바늘의 기억_ 세 살 산카르가 잠든 라고스의 집에 무장강도 다섯이 들이닥칩니다. 반려견은 살해당하고, 아버지는 폭행당했죠. 심리학은 이런 사건 뒤의 두 갈래를 압니다 — PTSD, 그리고 테데스키와 칼훈이 1996년 측정한 '외상 후 성장'. 좋은 자극은 시냇물처럼 흘려보내고 나쁜 자극은 타투처럼 새기는 뇌의 부정 편향, 단 한 번 바늘을 씹고 미끼를 경계하는 물고기● 이 생존 코드의 이름이 '억지력'입니다. 한 사람의 세계관에서 시작된 이 코드는, 영상 막판 — 한 국가의 운명으로 확장됩니다. 2nd. 손을 씻으라 말한 죄_ 산카르는 선언합니다 — 혁신은 시스템 덕에 일어나지 않는다, 시스템 바깥의 반골이 해낸다. 1847년 빈, 의사 제멜바이스는 데이터로 외쳤습니다. 산모를 죽인 건 나쁜 공기가 아니라 — 의사들의 손이라고. 의학계는 그 경고를 인격모욕으로 되받았고, 그는 정신병원에서 패혈증으로 죽습니다. 그러나 제멜바이스를 옳게 만든 건 배척당했다는 서사가 아니라, 사망률 12%를 1%로 떨어뜨린 — 재현된 데이터였습니다. 배척 서사는 증거가 아닙니다. 반복되는 결과만이, 살아있는 과학입니다. 3rd. 고장 난 체중계_ 맨해튼 프로젝트 최연소, 열여덟의 천재 물리학자 시어도어 홀. 그는 '물리학 천재니까 지정학에도 천재'라 믿었고, 1944년 소련에 폭탄 제조법을 넘겼습니다. 물리를 정복한 자신이 정치도 계산할 수 있다고 믿은 오펜하이머는, 1954년 청문회에서 한 단어씩 해체당했죠. 판단력이 나쁜 사람은 그 판단력으로 자기 판단력을 분석하기에, 얼마나 나쁜지 알 수가 없습니다 — 고장 난 체중계가 자기 고장을 모르듯. 승리한 천재의 오만은 비전이라 불리고, 패배한 천재의 오만은 폭정이라 불립니다. 4th. 타살이 아니라 자살_ '투혼은 우리의 강점' — 한 달도 안 돼 조별리그 탈락, 48개국 중 34위. 반증 불가능한 단어는 언제나 말하는 자의 편입니다. 산카르의 '의지'는 다행히 생산량과 OODA 루프라는 숫자로 반증가능하지만, 진짜 질문은 남습니다. 반골에게 권한을 몰아주라는 그 처방을 — 집행하는 주체가, 견제 없는 바로 그 관료제라면? 그리고 실패의 안전망이 얇은 한국에서, 그 처방은 강점이 아니라 리스크라면? 억지력은 늘 바깥을 겨눴지만 — 어쩌면 나라를 무너뜨리는 건, 타살이 아니라 자살입니다. #샴산카르 #모빌라이즈 #Palantir #ShyamSankar #조론스데일 #국방AI #PLTR #반골 #제멜바이스 #오펜하이머 #억지력 #한국어더빙
Jul 9
53 min
YouTube 사이언스 아담 [메이킹] "이거 사람이 만든 거 맞아요?"
Try Higgsfield – connect it to your Claude in 30 seconds https://higgsfield.ai/s/mcp-scienceadam-mQBgSu ▸ 힉스필드 제작지원으로 〈사이언스 아담〉 메이킹 필름(제작 철학)을 만들었습니다. 대본을 쓰던 그 자리에서... 이미지와 영상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사담' 작업대를 열었습니다. 위 링크를 누르면 30초 만에 클로드에 연결됩니다. (클릭은 채널에도 큰 힘이 됩니다❤️) #힉스필드 #MCP #사이언스아담 〈사이언스 아담 Science Adam〉 겉은 사담, 속은 과학. #Higgsfield #클로드 #AI영상 #scienceadam #AI
Jun 29
18 min
YouTube 사이언스 아담 [한글더빙] "AI가 진단 다 하는데, 의대 가서 뭐해요?" 스탠포드 경제학 석좌교수의 답
"5년 안에 다 뒤집힌다는데… 우린 뭘 믿어야 하죠?" 스탠포드 경제학 석좌교수 채드 존스(Chad Jones)는, 실리콘밸리가 외치는 'AI 폭발'과 '그저 평범한 기술일 뿐'이라는 두 진영 사이에서 — 단 하나의 개념으로 답합니다. AI가 무엇을 잘하게 됐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AI가 끝내 못 하는 '약한 고리' 하나가 전체의 운명을 쥔다는 것( ͡° ͜ʖ ͡°) 이 강연은, 표면적으로는 'AI 시대의 경제 성장'입니다. 디지털 사담은 이 표층 아래… 더 깊은 지층을 파고듭니다. 폴 로머가 연 아이디어 경제학과 두 시나리오의 갈림길, 150년간 연 2%에 묶인 성장률과 챌린저호의 3만 원짜리 오링이 말한 '약한 고리', 한국은행이 분류한 341만 개의 일자리와 끊겨버린 경력의 사다리, 그리고 스튜어트 러셀이 던진 통제의 질문과 괴테가 230년 전 예언한 마법사의 빗자루 — 가장 비싼 자리가, 어떻게 문명의 급소로 뒤집히는가● #AI #스탠포드 #경제성장 ???????????????????????????? ???????????????? ????????????????????????????????????_ ???? 본 콘텐츠는 원 발언의 단순 직역이 아니라, 화자의 기업 보고서·논문·강연·인터뷰, 저서를 리소스로 삼아 논의된 개념과… 사고 흐름을 재구성한 의역 해설 콘텐츠입니다. 한글 및 한국어 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맥락 보완, 구조 재편, 표현 최적화가 이루어졌으며, 원 출처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어 더빙: 이규화 성우(Chad Jones), 디지털 사담 내레이션: 과읽남(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기획·번역·해설·편집: 사이언스 아담 ✔ 원본 채널: @stanfordgsb ✔ 원본 영상: https://youtu.be/xBpGn3BDcOY?si=KRaFFjYMeNXbHjQN ???????????????????????????????????? ???????? https://www.odoo.com/r/R1n 오!늘의 업무가 편해진다, Odoo 플랫폼을 소개합니다! ✨ Odoo가 비즈니스 치트키인 이유 - 파편화된 업무의 통합: 회계, 재고, 제조 등 70여 개의 앱이 단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 연동. '바이브 코딩'으로 손쉬운 구성: 복잡한 코딩 없이, AI에게 설명하는 것만으로 우리 회사만의 전용 시스템을 쉽게 구축. 압도적인 가성비: 월 2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기업 수준의 인프라를 소유하는 가장 영리한 선택. ???? 지금, 귀사만을 위한 비즈니스의 핵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보세요! [????????????????????????????????] 00:00 Highlight 00:21 SADAM ???????????? 03:31 더빙섹터 [1] 폭발적 성장 08:45 SADAM ???????????? 16:21 더빙섹터 [2] 약한 고리(Weak Links) 19:39 SADAM ???????????????????? 25:58 더빙섹터 [3] 일자리 재편 29:20 더빙섹터 [4] 치명적 경고 35:19 SADAM ???????????????? ????????????????????????????????_ ???? AI는 경제를 폭발시킬 것인가, 그저 스며들 것인가. 스탠포드 경제학 석좌교수 채드 존스는 '약한 고리(Weak Links)' — 사슬은 가장 약한 고리만큼만 강하다는 단 하나의 원리로 답합니다. 직업의 75%가 자동화돼도, AI가 끝내 못 하는 나머지가 희소해져 그 가치는 오히려 폭등하죠. 사이언스 아담은 4개의 사담 섹터로 그 통찰을 — 폴 로머와 붉은 여왕, 챌린저호와 O-링, 한국은행과 폴라니, 러셀과 괴테로 — 확장합니다. 1st. 한 문장의 무게_ "5년 안에 다 바뀐다"와 "인터넷도 결국 익숙해졌다" — 답을 모른 채 우리는 진로를 정하고 돈을 맡깁니다. 2017년 NBER 워킹페이퍼에서 채드 존스는 동료들과 이 논쟁에 수학을 들이댔습니다. "성장은 우리가 잘하는 일이 아니라, 개선하기 어려운 일에 의해 제한된다." 그의 학문적 사부는 201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로머● 목수의 줄자는 한 사람만 쓰지만, 피타고라스의 공식은 82억 명이 동시에 써도 닳지 않습니다. 아이디어가 경제 그래프를 하키스틱처럼 휘어 올린 비결이죠. 2nd. 그래프를 못 세운 자리_ 전기·내연기관·반도체·인터넷이 세상을 차례로 뒤집는 동안에도, 미국의 1인당 성장률은 150년간 연 2%에 고정됐습니다. 2020년 논문에서 채드 존스는 그 이유를 짚습니다 — "아이디어는 점점 찾기 어려워진다." 같은 성장을 유지하려 핵심 연구 인력은 23배로 불었죠. 제자리에 머물기 위해 미친 듯 달려야 하는 '붉은 여왕의 역설'● 1900년대 전기 모터가 공장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40년이 걸렸듯, 신기술은 시스템에 안착하는 데 훨씬 더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1993년 마이클 크레머는 챌린저호를 무너뜨린 3만 원짜리 고무 오링에서 'O-링 이론'을 길어냅니다 — 단 하나의 약한 고리가 전체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3rd. 남겨진 25%_ 2023년 한국은행은 국내 341만 개 일자리(전체의 12%)가 AI에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류했습니다. 충격은 그 상위권 — 일반의·회계사·변호사● 2026년 KISDI의 실증 연구는 한 발 더 나아갑니다. 디자인 외주 시장의 거래량은 21.73% 증발했고, AI를 다루던 프리랜서의 '기술 프리미엄'은 클라이언트가 직접 AI를 쓰기 시작하자 초단기에 소멸했습니다. 중간이 사라진 모래시계, 끊겨버린 경력의 사다리● 끝까지 남는 자리는 폴라니가 말한 '암묵지' —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아는, 코드화되지 않는 그 자리입니다. 4th. 그 한 문장_ 강당을 침묵시킨 한 문장은 버클리 컴퓨터과학자 스튜어트 러셀의 것이었습니다. "우리보다 훨씬 강력한 존재를, 우리는 어떻게 영원히 통제할 수 있는가." 옥스포드 철학자 닉 보스트롬은 인류를 '발명의 항아리'에서 구슬을 꺼내는 존재로 그립니다. 흰 구슬과 회색 구슬 사이, 문명을 끝장낼 '검은 구슬' 하나● 영화 〈다이하드 4.0〉의 'Fire Sale'처럼 교통·금융·전력망이 순차로 무너지는 풍경이… 더는 영화가 아닌 순간, 그 검은 구슬이 꺼내집니다. 그리고 1797년 괴테는 이미 알았습니다 — 스스로 멈출 줄 모르는 빗자루를 깨운 마법사의 제자가, 지금 82억 인류의 자리라는 것을● #사이언스아담 #인공지능 #AI경제 #일자리 #직업 #약한고리 #채드존스 #AI대체 #자동화 #미래직업 #자녀교육 #자기계발
Jun 10
39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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