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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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진
9회 A color of his own (독박육아 vs 독점육아)
16 minutes Posted Jan 12, 2018 at 1:5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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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때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왜냐면 저는
저의 '독점육아'로
남편한테 문득문득 미안했거든요.
육아라는 특권을 나혼자 독점하는게요.
우리는 우리가 가보지 못한 길
갖지 못한 것에 대한 갈망으로
내가 가진 것을
누리고 기뻐할 기회를 잃게 되는데요.
여기 레오리오니의 또다른 작품 그림책 속 카멜레온은 우리를 닮았습니다.
남들은 다 가진 것 같고
남들은 다 행복할 것만 같아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이고 기운 빠질때 있죠.
그럴때 이런 친구 있음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친구가 없다면
내안에 이런 친구를 한 명 만드는 것도. 추천합니다.
"내가 네 옆에 있어줄께. 언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