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한의사 강용혁의 심통부리기
[경향신문]한의사 강용혁의 심통부리기
강용혁
227회 전 아파야 합니다.
17 minutes Posted Mar 18, 2018 at 3: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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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참 많은 병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선 때로는 이해가 참 안 된다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들 중에는 “온몸이 아파요”라며 심한 고통을 호소하지만, 정작 이 병으로부터 빨리 낫고 싶어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기 모순적 상황에 빠진 경우입니다. 이 세상에 모든 방패를 뚫을 수 있는 창과, 모든 창을 막을 수 있는 방패, 이 둘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런 모순적 상황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몸이 아플 때 자주 직면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몸은 너무 아프고 고통스러운데도, 정작 그 고통에서 환자 자신은 벗어나고 싶어 하질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히려 병이 빨리 나을까봐 두려워하기까지 합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일까요?
한의사 강용혁의 심통부리기 제 227화에서는 이런 자기모순 때문에 각종 통증이나 질병이 잘 낫질 않는 사례들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