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오늘의 묵상
천주교 오늘의 묵상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염철호 요한 신부 / 부산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2023/01/04/수) “무엇을 찾느냐?” (성가 – 100 동방의 별)
7 minutes Posted Jan 3, 2023 at 9: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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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4일(수요일)
/ 성가 – 100 동방의 별
【 “무엇을 찾느냐?” 】
●세례자 요한은 다시 한번 증언합니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이 말을 듣고 그의 제자인 안드레아와 다른 제자는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루를 머물고 그분의 제자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부르신 제자들이 갈릴래아 호수에 있던 어부들이었다는 공관 복음의 내용과 달리 오늘의 말씀은 요한 복음이 전하는, 예수님께서 제자를 부르시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묻습니다.
●“무엇을 찾느냐?”
●이 표현은 요한 복음에서 처음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요한 복음서를 읽는 모든 이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요한 복음에서 무엇을 찾습니까?’
●다르게 해석하면 ‘여러분은 무엇을 원합니까?’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와서 보아라.”
●이는 모든 이를 향한 예수님의 초대입니다.
●복음서를 통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업적을 깨닫도록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이 초대를 받은 모든 이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안드레아와 다른 제자처럼 예수님과 함께 머무는 것입니다.
●우리말로 표현된 “묵었다”의 본뜻은 ‘머물다’입니다.
●그리고 머문다는 표현은 요한 복음서에서 믿는다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예수님과 함께 머무는 것은 믿음에 대한 표현이고, 이것으로 두 제자가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게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다음에 안드레아는 형인 시몬, 곧 베드로를 찾아가 말합니다.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세례자 요한의 증언으로 예수님을 알고 믿게 된 안드레아는 다시 베드로에게 증언합니다.
●요한 복음의 부르심은 이렇게 증언을 통하여 이어집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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