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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의 축전 참가자로 온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임수경입니다. 자동차로 불과 4시간이면 올 거리를 저는 24시간을 비행하면서 그리고 열흘이라는 시간을 걸려서 이곳에 도착을 했습니다.....전대협은 평양축전에 참가할 것입니다. 남과 북의 청년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반드시, 반드시 조국 통일을 이루고야 말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조국 통일 투쟁 만세! 1989년 6월 30일, 평양공항에 내린 임수경이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입니다. 임수경의 방북, 전대협을 중심으로 한 NL 진영은 통일운동사에 길이 남을 민족적 쾌거라고 했지만 PD 진영은 타오르는 민중운동 역량을 한꺼번에 꺾어버린 소부르주아적 기회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PPT 아웃) 오늘, 여전히 분단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를 돌아보면서 그 엇갈리던 평가 다시 생각해 봅니다.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붉은 오늘, 쉰 번째 에피소드 <90년대 학생운동사> 2부 전대협 2기의 조국통일투쟁, 그리고 민주노조운동의 시작 지금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