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1981년, 전두환 정권 하에서 혁신정당의 맥을 이어가던 사회당 위원장 김철은 혁신정당의 꿈과 지향을 이렇게 밝힙니다. 그러나 이런 꿈은 그로부터 무려 16년이 흘러 민주노총이 국민승리 21을 만들고서야 실현됩니다. 그러나 그 전에도 이런 시도는 있었습니다. 4.19혁명을 계기로 고양된 사회운동은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권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강성해졌고, 혁신정당은 이러한 사회운동과 함께 새로운 혁신정당의 길을 모색합니다. 그러나 그 모색은 5.16 군사쿠데타로 짧게 마감되었고 이후 혁신정당은 군사정권으로 이어지는 역사 속에서 퇴조의 길을 걷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은 전두환 독재정권과 타협하며 관제야당으로 전락하며 잊혀집니다. 오늘 역사속에서 지워진 혁신정당, 그 마지막 발자취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