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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늘 시즌4] 5화 - 나치와 히틀러 ⑤ 히틀러, 마침내 독일의 총리가 되다
1 hour 20 minutes Posted Jan 8, 2025 at 11: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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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해 가는 자본주의의 위기가 노동 대중에게 끔찍한 고통을 가하고 있는 지금, 수백만 명의 실업자가 굶주리고 있고, 앞으로 실업자는 더 늘어날 것이고, 농민과 소상인의 몰락은 가속화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파시스트 나치 돌격대는 지난 수 주간 폭력과 살육을 자행했고 힌덴부르크 대통령 정부는 헌법을 어기고 의회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를 타도해야 합니다. 의회는 대통령과 각료들을 헌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법정에 세워야 합니다.”
1930년 7월 선거, 나치는 드디어 독일의 제1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열린 개원 의회의 첫 날, 명예의장으로 개회사를 한 클라라 체트킨의 연설입니다. 끔찍한 폭력을 앞세운 나치에 대해서, 그리고 헌법을 어기며 민주주의를 유린한 힌덴부르크 대통령을 향한 75세의 노(老)혁명가 체트킨의 사자후였습니다.
대통령의 헌법 유린 탄핵소추로 한시름 놓았지만 여전히 말도 안 되는 극우 정치의 논리가 판을 치고 있는 오늘의 한국정치를 보며 클라라 체트킨의 연설이 새삼 가슴에 닿습니다. 체트킨의 절규를 귓등으로 흘린 독일의 정치는 이후 독일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시대를 지나게 됩니다. 우리는 어찌 될까요(PPT 아웃)?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붉은 오늘, 마흔 여섯 번째 에피소드
[나치와 히틀러] 5부 히틀러, 마침내 독일의 총리가 되다,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