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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교사패널] 에니어그램특집4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들과 에니어그램 2탄햅번2유형(가슴형), 아밀리에7유형(머리형),이쁜이9유형(장형), 흑진주4유형(가슴형,원이PhD)..................................................................................................................................1부 망설이는 사람VS승부수를 던지는 사람1)6김정환(류준열)VS 5최택(박보검)2)9김정봉,3장만옥?3)2성선우,8성보라4)내가 좋아하는 유형 or 나와 비슷한 유형2부 쌍문동 커플들의 에니어그램1)6김정환_7성덕선2)5최택_7성덕선3)9김정봉_3장만옥?4)2성선우_8성보라5)나와 맞을 것 같은 등장인물3부 성취하는 인간VS 매일 매일이 즐거운 사람의 에니어그램1)5최택, 8성보라, 2성선우,(7마이콜?),2)7성덕선, 7김성균, 3라미란,6성동일,7류동용,7 학주3)나의 에니어그램 유형 특징을 살려 이런 삶을 살고 싶다. 나와 비슷한 *유형 사람들을 격려한다.(A4 글자 11, 3-5줄)..................................................................................................................................내 신경은 온통 너였다고......독립투사처럼, 혁망가처럼 운명을 거스르는 강인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하지만 한번 쯤은 내가 저항할 수 없는,생각지 못한 어디론가 이끌리는그 운명이라는 것에 한번 쯤은 사로잡혀 보고 싶었다.마감 직전에 친구놈과 대학원서를 바꿔써서 우리의 길이 영여 뒤바뀌었다.미국파견 근무 길을 결국 아버지만 떠나셨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셨다.고딩 때 나의 소개팅 녀를 그윽한 눈으로 물끄러미 바라보는 친구놈 때문에 보낸 긴긴 겨울밤도 있었다.내가 존경하는 분이 혹시나 판단이 흐려지실까오해를 받으실까 염려하는 마음으로 신문을 펼쳐보고 라디오 뉴스를 꼼꼼히 듣곤했다.한 권의 책이 내 길을 뒤집었다.운명이 나를 이끄는 것일까내가 운명을 개척하는 것일까?서른이 되도록 매 달 만나는 대학동아리 후배는머리를 뒤로 젖히고 여전히 큰소리로 웃는다.동아리 사람들과 내려 온 여수밤바다.하나둘 술이 취해 숙소로 돌아가고나와 그 애만 남았다.쌀쌀해진 밤공기에 몇 번이나 잠바를 벗어줄까 망설이다 끝끝내 모른척했다.그녀가 실습을 가고 싶어했던 자리를 내 주려고나는 군에 지원했었다.돌아와서도 여전히 그 애는큰소리로 웃는다.오물오물 참 많이도 먹는다.끝없는 그 귀여운 수다가 밤공기와 함께 흩어진다.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나는 시간을. 기회를 떠나보낸다.저 멀리서 내 동기 놈이터벅터벅 걸어온다.그녀의 웃음소리를 두손으로 받아 채간다.그러고는 나와 내 사이 그녀옆에 바싹 붙어 앉는다.나는 한걸음 뒤로 물러난다.찬 바람을 맞고 오래 앉아있는 그녀가 걱정이 된다.그녀 가 가끔씩 고개 돌리는그녀의 뒤통수뒤로 혼자 되뇌인다.내 신경은 온통 너였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