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상담소의 에니어그램_MBTI
평범한 상담소의 에니어그램_MBTI
이원이
5화_2부_쌍문동 이웃들의 놀라운 조합
22 minutes Posted Dec 22, 2018 at 2:45 am.
0:00
22:07
Download MP3
Show notes
5화[교사패널] 에니어그램특집3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들과 에니어그램 1탄
햅번2유형(가슴형), 아밀리에7유형(머리형),이쁜이9유형(장형), 흑진주4유형(가슴형,원이PhD)
..................................................................................................................................
1부 에니어그램으로 본 응팔 등장인물들과 주요장면
1)간단 에니어그램 소개 임자희쌤(생략가능성 높음)
2)머리형 간단소개와 등장인물: 5최택(박보검) 6김정환(유준열), 7성덕선(혜리), 7류동용
3)장형 간단소개와 등장인물: 8성보라 9택이아빠 9김정봉
4)가슴형 2성선우 4동용엄마
5)마음에 남는 장면
6)아쉬운 장면
7)감동적인 장면
2부 쌍문동 이웃들의 놀라운 조합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
1)6정환, 5택, 2선우, 7동용, 7덕선
2)9정봉, 9노을
3)3라미란, 6이일화, 2김선영
4)7김성균,9최무성, 6성동일, 1류재명(학주)
5)내친구 유형, 또는 나와 잘맞는 친구유형
3부 성취하는 인간VS 매일 매일이 즐거운 사람
1)5최택, 8성보라, 2성선우,(7마이콜?),
2)7성덕선, 7김성균, 3라미란,6성동일,7류동용,1학주(류재명)
3)나의 에니어그램 유형 특징을 살려 이런 삶을 살고 싶다. 나와 비슷한 *유형 사람들을 격려한다.
(A4 글자 11, 3-5줄)
..................................................................................................................................
인생은 초콜릿 상자? 아니 쌍문동 골목길
금새 옷장은 유행이 살짝 지난 옷들로 가득차고
화장품도, 신발도 그리 오래 오래 두게 되질 않는다.
목욕물 버리려다 아기까지 버린다는 말이 있듯
바쁜 삶을 살면서
정작 버려야할 것은 못버리고,
고이고이 간직하고 자꾸 꺼내야할 것은 저 구석에 처박아 놓던지
그냥 흘려 버리는 지도 모르겠다.
공부를 못했던 덕선이가
동네의 사랑스런 개딸로 누구나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로 군림할 수 있고,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 수 없을 거 같은 외로운 택이네 부자가
가장 먼저 좋은 것을 나누고 싶은 이웃이 될 수 있는,
그 가진 것이 무엇이어서 서로에게 소중하고 든든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어서 빛났던
반짝반짝한 1980년대 말의
쌍문동 골목이야기가 두고두고 떠오른다.
벼락부자가 된 라미란은
단칸방 고생하며 짜장면배달로 먹고살던 시절을 부끄러워하지도
잊지도 않고,
이웃과 함께 좋은 것을 나눠먹는다.
3번의 포스로 동네 아줌마들을 행복의 도가니로 이끄는
쌍문동의 치타 사모님이다.
매번 큰소리치지만 딸하나 이기지도 못하는 6번 성동일 덕선아빠는
빚보증 제대로 서느라 가산을 탕진하고도 모자라
매일 뜨내기 장사꾼들이 안기는 사기성 물건을 양팔에 낀 채로 귀가한다.
그런 오지랍 때문에 택이를 조훈현을 능가하는 바둑기사로 입문시켰고,
정신을 잃은 택이 아빠를 제일 먼저 발견했다.
없이 살아도 가족을 살뜰히 돌보고, 동네 아줌마들과의 행복한 시절을 마음껏 누린
6번 이일화 덕선엄마
자식자랑을 해도 밉지않은 2번김선영 선우 엄마가 외롭지 않은 골목에는
그 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찾아 얻고자하는 '행복'이라는 것의 비밀열쇠가 곧곧에 늘어서 있다.
이런 곳에 이런 마법같은 열쇠와 열쇠꾸러미들이 숨겨놓은
사람 그대로의 사람,
아픔 그대로의 아픔이
소박한 사람들이 꿀 수 있는 담백한 꿈과 소원이 가득하다.
우리는 종종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그 골목길 사람들이 말해주었다.
그리고 그 골목길 이야기를 주목하는 사람들 속에는
어린시절의 향수와 소중한 것을 오래도록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을....
84화[교사패널] 에니어그램특집4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들과 에니어그램 2탄
햅번2유형(가슴형), 아밀리에7유형(머리형),이쁜이9유형(장형), 흑진주4유형(가슴형,원이PhD)
1부 망설이는 사람VS승부수를 던지는 사람
1)6김정환(류준열)VS 5최택(박보검)
2)9김정봉,3장만옥?
3)2성선우,8성보라
4)내가 좋아하는 유형 or 나와 비슷한 유형
1-2부 쌍문동 커플스
1)6김정환_7성덕선
2)5최택_7성덕선
3)9김정봉_3장만옥?
4)2성선우_8성보라
5)나와 맞을 것 같은 등장인물
2부 쌍문동 골목길에 살던 부모-자녀 궁합
1)3라미란, 7김성균, 9김정봉, 6김정환
2)6성동일, 6이일화, 8성보라, 7성덕선, 9성노을
3)2김선영, 2성선우, 8성진주?
4)9최무성, 5최택
5)2김선영,9최무성,2성선우,5최택,8성진주
6)우리가족조합
7)가족중 한사람에게 쓰는 편지, or 가족 전체에게 쓰는 편지(에니어그램 유형의 장단점을 기초로)
(A4 글자 11, 3-5줄)
내 신경은 온통 너였다고......
독립투사처럼, 혁망가처럼 운명을 거스르는 강인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한번 쯤은 내가 저항할 수 없는,
생각지 못한 어디론가 이끌리는
그 운명이라는 것에 사로잡혀 보고 싶었다.
마감 직전에 친구놈과 대학원서를 바꿔 써서 우리의 길이 영영 뒤바뀌었다.
미국파견 근무길을 결국 아버지만 떠나셨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셨다.
고딩 때의 나의 소개팅 녀를 그윽한 눈으로 물끄러미 바라보는 친구놈 때문에 긴긴 겨울밤을 보내기도 했었다.
내가 존경하는 분이 혹시나 판단이 흐려지실까
오해를 받으실까 염려하는 마음으로 신문을 펼쳐보고 라디오 뉴스를 꼼꼼히 듣곤했다.
한 권의 책이 내 길을 뒤집었다.
운명이 나를 이끄는 것일까
내가 운명을 개척하는 것일까?
서른이 되도록 매 달 만나는 대학동아리 후배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여전히 큰소리로 웃는다.
동아리 사람들과 내려 온 여수 밤바다.
하나둘 술이 취해 숙소로 돌아가고
나와 그 애만 남았다.
쌀쌀해진 밤공기에 몇 번이나 잠바를 벗어줄까 망설이다 끝끝내 모른 척했다.
그녀가 실습을 가고 싶어했던 자리를 내 주려고
나는 군에 지원했었다.
돌아와서도 여전히 그 애는
큰소리로 웃는다.
오물오물 참 많이도 먹는다.
끝없는 그 귀여운 수다가 밤공기와 함께 흩어진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나는 시간을. 기회를 떠나보낸다.
저 멀리서 내 동기놈이
터벅터벅 걸어온다.
그녀의 웃음소리를 두손으로 받아 채간다.
그러고는 나와 내 사이 그녀 옆에 바싹붙어 앉는다.
나는 한걸음 뒤로 물러난다.
찬 바람을 맞고 오래 앉아 있는 그녀가 걱정이 된다.
그녀가 가끔씩 고개 돌리는 뒤통수뒤로 혼자 되뇌인다.
내 신경은 온통 너였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