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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교사패널] 에니어그램특집6 tvN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에니어그램이쁜이9유형(장형),아밀리에 7유형(머리형),흑진주4유형(가슴형,원이PhD)..............................................................................................................1부 에니어그램으로 본 미스터 선샤인 등장인물들과 주요장면0)간단자기소개, 근황1)간단 에니어그램 소개: 아밀리에 2)장형 간단소개와 등장인물::8고애신(김태리), 9장승구(최무성), 1고사홍, 1황은산, 1이정문(3유형? 고종 최측근 궁내부 대신)9행랑아범_일단 갈등을 회피하려고 하다가 융합한 사람을 잃었을 때 각성한다. 지도자를 유심히 살핀다. 장형은 자기 위에 사람이 없다. 신뢰하는 사람만 대접한다.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너를 이해한다.3)머리형 간단소개와 등장인물: 6고종, 7임관수(역관), 7김안평, 7일식, 6춘식, 6조씨부인(애신 큰어머니)4)가슴형 간단소개와 등장인물: 흑진주 4유진 초이(4자기보존, 3일대일), 4김희성(자기보존), 4구동매(일대일), 3쿠도히나(일대일), 3이완익(자기보존), 3모리 타카시 2함안댁(자기보존)5)마음에 남는 대사 & 장면2부 조선말 애국청년들의 슬픈 사랑 에니어그램1)4유진 초이 & 8애신2)4김희성 & 8애신3)4구동매 & 8애신4)4구동매 & 3쿠도히나5)3쿠도히나 & 4유진초이6)9강승구 & 홍파(주모)3부 나라를 구한 자 vs 팔아먹은 자들의 에니어그램1)8고애신 & 1고사홍2)4김희성, 4구동매, 4유진초이3)3쿠도히나 & 3이완익4)1황은산, 9강승구, 1정문, 6고종5)3모리타카시, 3이덕문6)2요셉 스텐슨(유진초이의 보호자,선교사)?7)주인공 중 1인에게 쓰는 5줄 편지, 혹은 그 시절 청춘에게 쓰는 편지(반대로 그들 중 1인이 나에게 쓰는 편지) 꼭 써오세요~~~..............................................................................................................원한, 멸시, 학대......이것이 내가 기억하는 조국 조선이다. 뼈속까지 새겨진 원한과 멸시의 상처는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난 나에게는 문신과도 같은 것이다. 나는 조국의 이름표를 벗고, 미국이란 노란머리의 나라의 이름표를 달았다. 조국은 그저 이름표일 뿐 나는 그저 이름표에 충실하게 살아간다. 다시 조선으로 발령받아 30년만에 돌아갔을 때그땅은 신분제로 짓밟혀 있으나 대지의 바람은 잠잠하던 그저 그런 평화의 시절은 이미 끝나고일본과 러시아와 청나라 등 주변국이 겁탈하고자 노리는 식민지 소용돌이속으로 급속히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내가 도착한 밤검은 옷을 입은 마치 사제와도 같은 날렵한 검은 옷차림의저격수를 만났다. 그는 탐욕스런 미국인을 저격하고 지붕사이로 도주하는 중이었다. 나만 발견한 그를 쫓아 총구를 겨누고 마주선다. 아, 그는 날렵한 여인이었다. 우리 둘 중 그 누구도 먼저 방아쇠를 당길 수 있었으나,우리는 그 누구도 먼저 방아쇠를 당길 수 없었다.운명의 방아쇠가 먼저 당겨져 그녀 애신과 내 가슴에 박히게 되었다.그 순간 아주 짧은 찰나에... 오래 오래 준비되어 왔던 것처럼시대가 그녀에게 장총을 들게 하였으나조국애도, 원한도, 시대가 준 위대한 사명도사랑, 그 러브라는 것과 청춘의 뜨거움을 임의로 어디에 끼워넣거나 삭제할 수는 없다. 우리가 좋은 시절에 태어나 좋은 곳에서 마음껏거닐고, 뜨거움을 즐길 수 있었다면그녀가 이토록 아름답고소유할 수 없으나 지켜주고 싶은 것일 수 있었을까....그러지 못해도 좋으니 좀 더 좋은 세상에서좀 더 편히 살아보는 것이 훨씬 나은 편이 었을 거라고 말할 수 있을까....그녀와 동해바다까지 끝없이 달리며해변에서 맞던 바닷 바람인적이 많지 않던 강가에서 노를 젓던잠시 평온한 물살 위에서의 한때남장을 하고서야 나란히 걸을 수 있던 그 짧은 시간약방 '어성초'칸에 몰래 몰래 주고 받던 짧은 편지들....너무나 짧았지만너무나 무거운 미션을 등에 지고,삼킬수도 없는 눈물을 쏟는 매일 밤이었으나그 깊은 속에서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리움과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니그것으로 나의 생은 세상에서 맛 볼 수 있는 가장 고귀하고, 위대한 것을 맛보았노라고그것을 품어보았었노라고 말할 수 있었다.하지만 아무한테도 전할 수는 없었다.오직 바람만이 지켜보았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