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성장기 유년시절의 모습을 돌아보며 추억속에 젖어보는 시간,
9월 11일 [시네마 천국>] 주제는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입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은 아마 익숙하지 않은
영화관의 추억이 있습니다.
곳곳에 지어진 복합 영화 상영관이 아닌,
바로 ´동시개봉관´ 인데요.
아직도 극장의 이름과 영화의 장면들이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천지극장, 세일극장, 동광극장, 미아리극장, 아폴로극장,
심양극장, 미도극장] 등등.
과거 동시상영관에서는 지금처럼 한 편의 영화를
예매해서 보는 게 아니라 동시 상영 중인
여러개의 영화를 연달아 보곤 했죠..
분명히 환한 낮에 극장에 입장을 했는데..
영화의 재미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밤 늦게 뛰어서 집으로 돌아간기억..
부모님 몰래, 선생님 몰래 19금 영화를 볼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친구들과 모여 단체 관람을 하던 기억 까지..
그때 그 시절, 보고 또 봐도 정말 재미있었던
영화.. 기억나시나요?
동시 상영하는 두 편을 연달아 보고의 조합,
그 조합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엔
저 멀리 원정을 떠나기도 했죠.
이런 아련한 ´동시상영관의 추억´
예전에 보았던 추억의 영화 이야기를
함께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씨와 함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