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성장기 유년시절의 모습을 돌아보며 추억속에 젖어보는 시간,
8월 14일 [성장일기] 주제는 "가난이 부끄러웠던 기억"입니다.
빠듯하기만 했던 집안 살람에
꼬박꼬박 내야하는 기성회비는
우리 부모님들의 걱정거리, 그리고 한숨거리였습니다.
제 때 내지 못하는 친구들은 선생님들께 불려가 혼이 나기도 하고,
어느 날은 친구의 기성회비가 감쪽같이 없어져
다같이 범인을 찾기도 했죠.
"집에 칼라 TV 있는 사람 손 들어라~"
하시던 선생님의 말씀.
당당히 번쩍 손을 드는 친구가 부러웠던 기억,
집에 냉장고, 세탁기, 승용차 등등..
집이 월세인지 전세인지 조사하던 그 때 그 시절..
남들은 몰랐지만 나는 가난이 부끄럽고,
부유한 아이들이 부럽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가난이 부끄러웠던 기억,
잊지못할 그때 그 추억과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씨와 함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