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손숙,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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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성장일기 - 목욕탕
42 minutes Posted Jan 2, 2014 at 12: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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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1월의 첫번째 [성장일기]시간에는 '목욕탕'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눠봅니다.
요즘은 대중목욕탕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따뜻한 물로 맘껏 목욕하기 어려웠던 시절, 목욕탕은 또 하나의 세계였습니다.
깨끗한 물에 씻고 오려고 새벽부터 일어나 목욕탕 갔던 기억...
어린이들에게는 물장구치며 열심히 놀 수 있는 공간이기도 했고
국수가락처럼 밀려나오는 때를 열심히 밀고 나면
요구르트나 바나나맛 우유 같은 '특식'을 얻어먹을 수도 있었죠.
어린 소년들은 혹시나 같은 반 여자친구 만날까 싶어
엄마가 억지로 여탕에 끌고가면 엄청 싫어하기도 했구요.
예전엔 엄마들이 수도세 나간다고 목욕탕 가서 빨래하는 경우도 많아서
주인장과 입씨름하는 풍경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목욕탕에 얽힌 여러가지 추억, 음악평론가 임진모씨 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