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1부에는 가급적 책의 내용을 담지 않아서, 아직 책을 읽지 않은 분들도 부담없이 들으실 수 있습니다.-편집자 주] 지난 5월 5일은 칼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이었습니다. 마르크스가 태어난 독일 트리어 시는 그의 200번째 생일을 맞아 기념 지폐를 찍어 판매하기도 했는데요. 내귀에 책갈피는 동물농장을 읽으면서 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풍자로서의 동물농장이 아닌 우화로서의 농물농장은 의미론적 확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독재 일반에 대한 정치풍자로 넓어지는 것이죠. 그래서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은 지금의 세계에도, 미래의 세계에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타락한 혁명권력은 살아있는 대중의 감시만을 통해 견제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