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문재인 정부가 들어 선 후 뉴스가 드라마보다 재미있다고 합니다. 하루 하루가 신난다고 합니다. 엊그제 광주 518기념식은 전례없이 감동적이었고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의 마음이 크게 위로받았습니다.그런데 강정의 아픔은 아직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물론 새 정부에선 지금까지와는 다른 태도를 보일 것이며 대책도 마련될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마음에 여전히 불안감이 남아있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강정의 시작이 노무현 정부이어서 이기도 하겠지만 강정은 지금도 매일 매일 하루 하루가 투쟁이고 해군 측의 폭력적 대응도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국가는 권력을 내세워 불법 탈법을 일삼고 주민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은 폭력으로 진압하였습니다.심지어 물 속에서 폭행하고 다리 위와 테트라포드에서 사람을 밀어 떨어트리기까지 하였습니다. 죽어도 좋다는 발상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더욱 악질적인 것은 민간인을 상대로 심리전까지 펼치고 있다는 겁니다. 어쩌면 강정의 가장 큰 슬픔은 가족 간의 지역 공동체 구성원 간의 갈등과 반목일 것입니다. 그런 상황을 악용하여 이간질로 갈등을 부추깁니다.이게 국가가 할 짓일까요? 이젠 민주 정부가 들어섰으니 강정에서 있었던 국가폭력의 진상이 밝혀지고 응당한 조치와 처분이 있기를 바랍니다.구상권 철회 뿐만 아니라 적절한 배상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